소도시 돗토리여행
사카이미나토 요괴마을
덕후가 떠나는 추억 랜선여행
오늘은 뭔가 덕후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 랜선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참고로 이번 여행은 2018년
코로나도 없고 NO! 재팬 이전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시기에 다녀온 추억이랍니다
일본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여행이 그리운 시기니 ~ 좋게 봐주세요
비행기에서 바라본 풍경만 봐도
뭔가 대리만족도 되면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 지네요 ㅠㅜ
4년 전 당시 직업상 일본으로 출장을
자주 다녔는데요 ~ 다녀온 곳 중
정말 제 취향저격!! 덕후스러움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곳을 뽑자면
바로 소도시 돗토리를 뽑을 거 같아요
만화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만화와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아이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던 곳이에요
참고로 이곳은 게게게노키타로 요괴만화
명탐정코난 마을이 있는 소도시랍니다.
돗토리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 요괴마을
공항에서 내려 작은 역으로 가면
공항역에서 사카이미나토역
요괴마을로 가는 귀여운 열차가 들어왔어요
너무나 운도 좋게 ~ 요괴 애니 주인공
키타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어요.
기차, 열차 안 모습도 너무 이뻤어요
옛 감성이 느껴지는 작은 열차에
키타로군이 여기저기 인사를 하며
반겨주더라고요. ^^
당시 열차를 탑승한 분들이 곳곳에
있는 캐릭터를 찍으면서 좋아하던
모습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네요 ~
제가 앉은자리에도 ^^ 키타로군이
덕후인 저는 이 모습만 봐도 신나는 게
여행 시작이 너무 설렘방구 ~
진짜 곳곳이 인증샷 포토존이라
요괴마을로 가는 길이 너무 신났답니다.
그 설렘이 랜선여행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 정말 귀염 귀염했답니다.
드디어 게게게노키타로 요괴마을 도착
열차를 내리면 화려하게 꾸며진
요괴 캐릭터들로 눈이 휘둥그레 ^^
사실, 만화 자체는 괴기스럽고
음침한 편이데 ~ 캐릭터들이 워낙
귀엽고 그걸 잘 살린 마을이다 보니
요괴마을의 첫인상은 사랑스럽게 다가왔어요
이래서 소도시 여행으로
돗토리 요나고를 많이 찾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
역 앞에는 만화 작가님인
미즈키 시게루 그리고 게게게 키타로의
주인공 키타로와 네즈미상도 만났답니다.
이 만화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조금 더 설명하기로 할게요 ^^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약 800m
거리에는 게게게노키타로 만화에
나온 120명? 의 요괴 캐릭터와
카페, 먹거리, 쇼핑몰, 전시장이
펼쳐진답니다 ^^
마을 전체가 덕후를 위한
전시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쁘고 귀엽게 꾸며진 곳!!
특히 요괴택시, 요괴 버스까지
깨알같이 잘 꾸며있었답니다.
비록 지금은 일본여행은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재미있게 추억 랜선여행으로
다시 즐겨보려고 해요 ~~
본격적인 요괴마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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