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맛집, 라멘 맛집
오레노라멘 인사점
혼밥하기 좋아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져서 그런지
저는 요즘들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국밥도 좋지만 면이 들어간 게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이 바로 일본 라멘 맛집
오늘은 혼밥하기 좋은 곳으로 떠날게요
(참고로 2주전 2 코로나 1단계 때 다녀왔어요)
오레노라멘 인사점 토리 빠이탄 일본 라멘 전문점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점심 14:40, 저녁 20:00 휴무일 없음 |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분
우체국 골목에 자리하 하고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았어요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보니, 평일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많더라고요. 만약 이곳을 가신다면
식사 타임 이후 가는 걸 권해드려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바로 QR체크
그리고 손소독제 필수, 발열체크 필수
이곳은 넓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했어요.
사회적 거리를 두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조금 아쉽더라고요
이곳은 자리에 앉기 전에
미리 무인 식권 발매기에서
주문을 해야 했어요.
음 ~ 일본 라멘집과 같은 스타일!
선 주문, 후 자리 선택 가능 ^^
메뉴는 심플하게 딱 4가지!
토리 빠이탄, 카라 빠이탄
토리 쇼유, 토리 시오
(모두 닭 육수 국물이에요)
가격은 메뉴 1개 - 9000원 동일
토핑 추가 메뉴
삼겹살 챠슈 2장 - 2000원
반숙 계란 1개 추가 - 1000원
생맥, 하이볼, 콜라 등등
테이블은 이렇게 "ㄷ"자 모양의
BAR테이블식 일본의 전통적인
스타일의 인테리어, 그리고 4인
테이블이 2석 정도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닥다닥 붙어서 음식을
먹는다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물론 분위기는 좋았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아쉬움... ㅠㅜ
발열체크도 확실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계속 소독을 하고 있으니
전 믿고 먹기로 했던 거 같아요.
코로나 심각한 요즘은 조금 피해질 거
같지만 그래도 오늘 이야기는 할게요
우선 이렇게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 요리를 하고 만들고
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깨끗한 분위기!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육수 향기에
군침이 절로 나오면서 기대감 UP!
테이블 위에는 물, 컵, 피클 그릇
피클, 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먹고 싶은 만큼, 필요한 만큼
개인적으로 사용한다는 점
그래서 혼밥하기 딱 편하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김치가 필요할 땐
직원분께 따로 부탁을 하면
개인접시에 담아서 주신답니다 ^^
전 처음엔 피클만 먹다가
김치와 함께 해서 먹었어요
짜잔 ~~ 드디어 오늘의 혼밥 메뉴
토리 빠이탄 라멘이 도착!!
참고로 오레노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아주 우유처럼 뽀오~~ 얀 국물이
인상적인 라면 그 위에는 닭고기
토핑, 얇게 썰은 목이버섯, 파,
그리고 가운데에는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한 반숙 계란이 올려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이 육수, 국물은
보글보글 아주 작은 거품이
함께 하고 있어, 부드러우면서
굉장히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
음... 아주 부드러운 카페라떼의 우유
느낌을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
하얀 거품 아래로는 아이보리 색
진한 육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면은 조금 얇은 면
개인적으로 굶은걸 싫어해서
좋았지만, 일본 라멘 전문점
처럼 면 두께 선택도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고요.
면이 얇아 육수의 간이 잘 배어
있었고 면 삶기도 적당해서
쫄깃하면서 먹기 딱 좋았어요.
이렇게 토핑으로 들어있는
닭고기와 함께 면을 말아 후루룩!!
참 닭고기는 가슴살을 주로 쓴 거 같아요
후추와 여러 가지 재료로 간을 해서
살 자체에도 간이 잘 되어 있었어요.
이곳의 특징은 일반적인 돼지육수로
만든 게 아닌 닭을 오랜 시간 우려내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진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하다는 게 좋더라고요 ^^
고기 양도 충분했는데요.
만약 더 진하고 고기양을 넉넉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차슈" 삼겹살
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길게 썬
목이버섯, 꼬독꼬독 씹는 식감이 좋아
면과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전체적으로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토핑들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단점이 있다면 약간 짠 편!! 아주 약간
사실 일본 음식들은 현지에서 먹으면
생각보다 훨씬 짠 편이에요. 현지보다는
간이 짜지는 않았지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조금 짜게 느껴질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토핑!!
노랗게 반숙된 계란 ~~ 이렇게
반으로 톡 잘라 노른자를 국물에
살짝 넣어 면과 함께 후루룩 마시면
고소함이 2배로 입안 가득 퍼진다는 사실
이 맛에 사실 ㅎㅎ 라멘을 먹는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오레노는 면, 밥이
무료 리필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만약 모자를 경우 직원분께 말하면
넉넉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부끄럽게 생각 말고 ㅎㅎ 양껏 즐기세요
저는 이렇게 밥을 받아 뜨끈하고
고소한 육수 국물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에
면도 좋지만 밥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듯
이게 면과는 또 다른 맛을 주기에
더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혼밥하기 좋은 북촌 맛집!!
오레노라멘 인사점을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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