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한강 맛집
선유우동 마제소바 전문점
저번 주 저는 벚꽃놀이를 하고 왔어요 ^^
매년 이맘때 찾아가는 곳이 바로
선유도공원 한강 벚꽃놀이 같아요.
사실 올해는 외근 다녀오면서
혼자 한 벚꽃놀이였는데요 ~
덕분에 한강 벚꽃을 더 고스란히
느끼면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던 거 같아요
약 한시간을 넘게 걷다 보니
어느덧 출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선유도공원 맛집에서
혼밥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선유도공원 맛집으로 검색을 하니
오호 ~ 바로 나오는 곳이 바로
"선유우동 마제소바 전문점"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
워낙 맛집이라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5시 30분에 찾아갔는데요
덕분에 진짜 조용하게 혼밥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제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땐 대기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역시 선유도공원 한강 맛집인 듯
이곳은 자가제면 하는 전문점
그래서인지 우동, 소바 메뉴가
다양했어요 그밖에는 카레, 돈까스
가격은 5,500원 ~ 9,000원 사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는 점도 만족
저는 선유소바 시그니처 메뉴
마제소바 그리고 유부초밥 선택!!
마제소바 - 8,500원, 유부조밥 - 3,000원
아, 참고로 마제소바에는
밥과 국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추가로 했답니다.
짜잔 이게 바로 마제소바!!
사실 일본 여행할 때 먹어보고
진짜 오랜만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
우선 양도 꽤 넉넉한 편
소보로 형식으로 볶은 고기
그리고 얇게 썬 부추, 파, 김가루
특유의 맛을 더해주는 양념
마지막 계란 노른자까지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게 해서 나왔어요
특히 면이 엄청 쫄깃쫄깃!!
역시 제면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면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
따뜻한 온면 비빔우동 스타일로
특유의 향도 좋았고 약간 된장 맛도
나는 게 정말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 마제소바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우선 노른자를 터트려 비벼준 후
1/3을 그대로 먹은 후
다시마식초를 톡톡 넣어서
남은 면을 비벼 먹기!!
이게 먹는 방법에 따라 맛과
풍미 감칠맛이 달라지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신걸 좋아하지 않는데
다시마식초가 진짜 매력적이더라고요
유부초밥과 함께해서 먹어도 좋고~
아 ~ 지금 리뷰하면서도 군침이
이러니 선유도공원 한강 맛집이지!!
그리고 마지막은 함께 나온 밥을
남은 양념에 슥슥 비셔서 먹기!!
면도 엄청 쫄깃하고 좋았는데
이 비빔밥도 매력적이었답니다 ^^
길치여행가 제이핑거
오늘은 선유도공원 한강 맛집
선유우동 마제소바를 이야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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