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 문래동 문래창작촌 카페 골목길

 

---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데이트

레트로 감성 카페촌

문래창작촌 카페 골목길

---

 

주말 휴일 잘 보내셨나요??

지난날이 너무 추웠어서 그런지

저번 주말, 오늘은 봄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이에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움직이기 힘든 시기 ㅠㅜ 

이 따뜻한 기운을 받아 산책,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뎌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랜선으로 즐기는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골목길로

떠나볼까 합니다 ^^

 

참고로 오늘 소개하는 곳은 2020년

코로나 1단계 때 다녀온 이야기예요

 

 

 

 

문래역 7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골목길에요.

 

1930년 문래동은 방직공장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물레들이 분주하고 빠르게 돌아가지는

곳이었다고 해요. 이후 30년이 지난

1960년에 철공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자리를 잡았지만 안타깝게도 1990년 IMF 

외환위기로 도시산업시설 이주 정책이 되면서

문래동에 있던 많은 철공소가 이전을 하게

되었고 이곳은 옛 모습을 간직한 채

텅 비어버린 공간이었다고 해요.

 

 

 

 

텅 빈 폐공간에는 조금 남겨진 철공소뿐

활기차던 모습은 사라지고 어둡고 쓸쓸한

공간이 되었고, 이 공간을 젊은 작가, 예술가

들이 폐공간을 꾸미고 가꾸어, 예쁜 카페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지금은 옛 레트로 감성을 가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곳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어요.

 

특히 이곳에는 작고 예쁜 빈티지 카페

소소한 멋을 간직한 레스토랑들, 맛집

들이 가득해서 많은 분들의 

서울데이트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특유의 감성과 철공소 기름 냄새

그리고 소리를 들으며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이렇게 빈티지하면서도 이쁜

골목길이 나온답니다.

 

참고로 이곳은 아직 철공소가 남아있고

지금도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될 수 있으면 일하시는 모습 촬영은

자제해 주는 게 기본적인 매너였답니다

 

 

 

 

사실 전, 데이트를 하러 가기보다는

당시 일 때문에 회의를 갔다 일이 끝난 뒤

맛있는 빵과 차를 마시기 위해 그 유명한

문래동 베이커리 카페 "러스트"에 갔다

산책하며 꼼꼼하게 둘러보게 되었어요

 

 

러스트 베이커리카페 아래 클릭!

서울데이트 가볼만한곳 문래동 카페 러스트 베이커리카페

 

 

 

평일 오후 2시쯤이었던 더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정말 조용하게 산책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작은 골목 안 작은 담벼락과 허름한 집은

이렇게 벽화들도 곳곳에 그려져 있어

사진을 찍고 즐기는 재미도 있고, 특유의

철공 회색빛 컬러감에 포인트가 되는 그림들이

잘 어우러져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음식점, 레스토랑은 다 다른 스타일

개성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골목길을 

걷는 거 차체 만으로도 전시회에 놀러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너무 귀엽고 깜찍한

돼지 엉덩이, 꼬리의 모습을 한 음식점,

마릴린 먼러를 연상시키는 포토존 간판

사진을 찰칵찰칵,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정말

맘껏 사진 찍고 즐겼던 시간이었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처럼 이곳도 작은 골목이라

작고 귀여운 맛집, 레스토랑, 카페 앞에는 

이렇게 웨이팅 자리가 있더라고요. 의자를 

골목길에 놓았을 뿐인데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게 이곳 문래동의 매력 같아요.

따뜻한 빛이 들어와 더 멋스러운 곳 반짝반짝

 

 

 

 

서울에 이런 소중한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작은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높고 커다란 빌딩, 회색빛 화려한

건물들 안쪽에 숨겨진 감성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현재와 과거가 함께 있는 매력!!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데이트로 즐기는 거 같아요.

 

 

 

 

길목 길목 멋스러운 벽화와 작은

창작공간, 오픈 작업실들도 옹기종기

모여있어, 취미활동 및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었던 곳이었어요.

 

왜 SNS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났는지 ~ 바로 알겠더라고요 ^^

 

 

 

 

철공소가 아직도 운영되고 있어 그런지

문래동 특징이라 그런지 이렇게 작고

귀여운 오래된 음식점, 슈퍼의 간판도

멋지더라고요. 

퇴근 후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한잔

하는 즐거움... 아 언제쯤 다시 느낄 수 

있을는지 ㅠㅜ 

 

레트로 감성 가득한 공간이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아... 빨리 좋아져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산책만 해도 너무나 감성적인 공간

이색적이고 특별한 도심 속 작은 골목길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있는 이곳에서

데이트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랜선 나들이는 서울 가볼만한곳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문래창작촌 카페

골목길을 소개했답니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