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반려견 능이
강아지가 사랑스러울 때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 심쿵!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시간!!
사랑스러운 저희 집 어르신 스피츠
능이 강아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울 어르신은 올해 12살이 되었네요
제 품에 온지는 10년 차!! 아픔을
많이 격고 제가 온 만큼 사랑 100배
주고받으면서 함께 울고 웃고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답니다 ^^
처음 제 품에 올 때 힘들었던
과거로 조금 조심스러웠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밝게 잘
보내시고 계시는 어르신이에요.
위 사진은 제게 왔을 때 사진이에요
즉 2~3살 때의 젊고 날렵한 모습
이네요. 태어났을 때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못해 ㅠㅜ 귀여운 아가시절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샤프하고
날렵한 얼굴선이 멋진 녀석이었네요
참고로 우리 집 반려견 능이는
많은 파양을 당하고 돌고 돌아
제 품에 왔어요. 그래서인지
조금 소심하고 아직까지 예민해요.
남자는 특히 무서워하는 강아지예요
물론 저희 가족에는 귀염둥이
애교쟁이 사랑둥이 지만요 ^^
지금은 활달한 모습보다는
집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 거리는
모습이 많은 모습에 세월은
어쩔 수 없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습만 보면 노견 어르신이 아닌
나름 젊은 동안이기도 하고
병원에서도 신체 나이가 3~4살로
나와 집사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줬지만
통통 뛰어다니던 그때와는
조금 달라진 모습에 애잔함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다행인 건 산책 나갈 땐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미친 듯이 뛰어다닙니다.
그래도 처음 왔을 때 저에게 왔던
그 초롱초롱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볼 때면 심쿵 심쿵!!!
변치 않고 그대로라 너무 감사해요
잠시 동영상 보시면서 함께
심쿵하시고 힐링하실게요 ^^
밤이 되면 이렇게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잠을 자곤 하는데 ~
늘 제 오른쪽 허벅지를 베개 삼아
손을 올린 채 이렇게 잠을 들곤 해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자꾸만 만지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 ^^
강아지들은 코가 예민하기 때문에
만지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우리 능이는 코 특히 콧등을 제가
만 저주는 걸 좋아해요 ~
가족 중 유일하게 제가 만져줄 때
좋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이게
우리의 사랑 표현이라 생각하는 거 같아요
콧등을 살살 만졌더니 살짝 깨서
지긋이 저를 바라보곤 다시 잠에
빠져드는 녀석!!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렇게 둘이 꼭 ~욱 붙어 잠을 자야
둘 다 꿀잠을 잘 수 있다는 ㅎㅎ
어르신이 옆에 없으면 저도 잠을
설치게 되더라고요. 그 포근함과
편안함이 서로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능이의 장점이자 단점이 있어요
너무너무 먹보라는 사실!!!
그것도 새벽 5시 30분만 되면
밥을 달라며 이렇게 제 꿀잠을 깨우곤
한답니다. 발로 톡톡 치면서 계속 깨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매번 새벽에
잠을 깨는 저... ㅋㅋ
자동급식기도 있지만 늘 이 시간이
되면 그냥 깨우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털이 길어진 모습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추워서 빗질, 발, 똥꼬 정리만
해주고 미용을 안 했더니 이렇게
털이 복슬복슬한 모습이 되었네요
간식을 갈구하는 ㅋㅋ 눈빛!!
레이저 나오겠어요 ~ 어르신 ㅋㅋ
길치여행가 주희의 제이핑거!
오늘은 사랑스러운 제 보물
내사랑 반려견 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소개했어요!!!
좀처럼 웃기 힘든 요즘 강아지 보시고
심쿵 힐링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내사랑 능이 강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먹는 강아지 능이 ~ 개 편한 세상! 귀요미 댕댕이 보고가세요! (60) | 2021.09.09 |
---|---|
사랑스러운 스토커 반려견 강아지! 능이 또롱또롱 눈빛 (32) | 2021.08.27 |
강아지 다이어트 건강 간식 배추 먹는 우리 댕댕이 능이^^ (26) | 2021.07.16 |
지적인 이미지 ~ 동글이 안경 쓴 잘생긴 강아지 내사랑 능이 ^^ (66) | 2021.05.27 |
집콕 이불밖은 위험해 ~ 겨울잠 자는 강아지 스피츠 내사랑 능이! (164) | 2020.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