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마지막 가을 단풍놀이
랜선여행 나들이
이번 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에요.
진짜 가을은 가고 추운 겨울이
시작된 거 같아 너무 아쉬움이 크네요
전 가을을 너무 좋아해서 매년
여행을 가곤 했는데 올해는
뭐가 그리 바쁜지 그냥 지나쳤네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지난주
주말 마지막 가을을 맛보러
가까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산책 겸 가을나들이를 향했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알록달록
단풍들이 있더라고요.
저번 주 주말 입동이었는데
날씨가 20도 정도 여서 그런지
그런 알록달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
여의도 맛집에서 밥도 먹고
단풍놀이도 하고 밤에는 유람선까지
함께 한강공원 데이트 코스로
하기에 딱 좋은 곳 같아요.
한강철교 중앙부에서 부터
뒤 샛강 사면지까지 약 8.4km
정도의 규모의 여의도 한강공원
화려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평화로운 곳이
아닐까 싶어요 ^^
앞으로는 한강이 펼쳐지고
뒤로는 높은 건물들이 있는 게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올봄 벚꽃놀이로 갔을 때와는
또 다른 알록달록한 모습
그리고 조각상들이 재미있게
꾸며진 모습에 자꾸만 서서 풍경을
바라보게 만드는 거 같아요.
이래서 여의도 데이트하면 ^^
다들 한강공원을 즐기나 봐요
저는 이 한강공원에서 특히
좋아하는 곳이 바로 조금은 한적하고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63 빌딩 그리고 이렇게 영화
괴물 조각상이 있는 곳이에요.
사실 당시 따뜻한 날씨 덕에
한강공원 캠핑 피크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 이쪽은
매번 갈 때마다 조용하게 보낼 수
있어 산책하면 데이트하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알록달록 붉게 물든
단풍들이 이렇게 눈앞에 펼쳐졌어요
사실 올해는 강아지 산책길에서
본 단풍이 다 였는데 ~ 이렇게
한강과 함께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는 단풍을 보니
기분도 너무 좋고 ~ 힐링되더라고요
그 풍경과 함께 ~ 재미있는
모습을 한 조각상들의 포토존을
만들어 주고, 그냥 공원이라기보다
야외 조각 전시장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겨울은 왔지만 포근했던 날씨 덕에
마지막 단풍놀이 가을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가을 감성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쁜 벤츠에 앉아 가만히
멍 때리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여의도 한강공원 이래서 많은 분들이
데이트 나들이로 가시나 봐요 ^^
붉게 물든 단풍 낙엽을 밟으면서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특유의
느낌을 즐기는 재미도 있고
특유의 계절 향기가 전해져서
너무 힐링되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한강의 뷰와 대교 풍경을
바라보면 따뜻한 코코아, 커피
한잔을 먹고 있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평온해지는
기분이 드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이제는 겨울로 춥고 쓸쓸한
모습이 되겠지만 따뜻한 봄에
다시 찾아가야겠다 생각했어요.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오늘은 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가을과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답니다.
마지막 가을나들이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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