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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 맛집

익선동 데이트 감성 레스토랑 "간판없는가게" 파스타 맛보기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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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데이트 파스타 맛집

분위기 좋은 감성 레스토랑

간판없는가게


 

요즘은 어디론가 나들이를

하고 싶은 시기인 거 같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익선동으로 향했어요

 

익선동은 옛 골목 감성이 가득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아기자기한 공간이라,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 자주 가는 거 같아요.

 

 

골목 중 분위기 좋은 감성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 결정!

 붉은색 벽돌과 신비로운 우드 와인장 

문으로 된 곳을 발견하고 오늘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름 그대로 간판이 따로 있지는

않았지만 대신 포토존이 있었으니

바로 들어가는 입구였어요.

 


간판없는가게

 

영업시간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붉은 벽돌과 잘 어울리는

붉은 우드 컬러 와인장을 오픈해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이 나왔어요. 건물 자체는

옛 모습을 간직한 멋과 가구는

고풍스러운 엔틱 스타일,

특히 하얀 레이스 천과 샹들리에

조명이 멋스러워 작은 파티장에

초대된 기분을 들게 하는 장소가

눈 앞에 펼쳐졌어요.

 

 

이곳은 공간 분리가 특별했는데요

한쪽 벽을 없애고 벽돌 그대로를

살려서 이어지면서 분리되는??

신박한 모습에 사진으로 담게 되더라고요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숨겨진 장소

같다고 해야 할까?? 이렇게 분위기

좋은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뭔가

아지트를 이쁘게 꾸며진 느낌!!

 

 

그리고 나눠진 공간 마다

분위기가 달라 재미가 있었어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게 ^^

딱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레스토랑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데이트 혹은

소개팅을 하신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음식도 먹고

뭔가 1석 2조를 느끼는 재미가 들었어요

특유의 익선동 감성을 느끼기에 좋았어요

 

 

 

이곳의 메뉴는 굉장히 심플했어요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역시 스파게티가 메인 그리고 

스테이크 리조또, 피자, 샐러드

음료는 모히또, 탄산, 매주, 와인

 

그런데 분위기 값을 하는 건지

가격 면은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대신 맛은 훌륭할 거란 기대를 갖고

주문을 꼼꼼하게 했답니다.

 

우리의 선택은 치즈크림 스파게티

스테이크 리조또, 음료 1잔

 

 

주문 후 이렇게 시원한 물과 함께

직점 만들어서 깔끔하고 상큼했던

절임무 피클과 고추절임이 나왔어요

 

양은 딱 먹기 좋을 만큼 나왔는데요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니 ^^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음료 스프라이트

캔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컵이 함께

오더라고요. 그런데 ㅋㅋ 주문은

스프라이트인데 잔은 코카콜라

그것도 금색의 빨간색으로

코카콜라 문구가 있어 너무 귀여웠어요

 

사실 분위기를 즐기려면 와인과

함께 했어야 했지만, 우리는 술을

못 마시는 모지리들 거기에 제가

탄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하나만

주문했었답니다 ^^

 

 

 

우리가 주문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스테이크 리조또 

가격 : 23,000원

 

불맛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육즙을 잘 담고 있는 스테이크가

올라간 크림 리조또!! 우선 비주얼

부터 향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

 

고기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웠고

크림소스와 굉장히 잘 어울렀어요

거기에 버섯의 향기와 식감이

어우러져 더 고소한 맛을 내는 게

저는 만족스럽더라고요.

 

 

이렇게 크림 리조또와 버섯

스테이크를 함께 해서 먹으면

궁합이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조금 간이 센 편이었어요.

(제가 약하게 먹어 그런가??)

그리고 맛있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먹어서 그런지 양이 조금 적더라고요

맛있는 건 더 먹고 싶은데...

가격 대비 양이 조금 부족했네요

 

 

그리고 치즈크림 파스타

가격 : 1,5000원

 

전체적으로 나 이뻐요 어서

사진 찍어 주세요~~라고 하듯

너무 이쁘게 플로팅 되어 나왔어요

버섯과 베이컨 그리고 위에는

메인으로 치즈가 푹신푹신하게 

올라가 있다는 게 맛깔스럽더라고요

 

사실 이곳은 명란 스파게티가

시그니처이지만 저희는 명란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렇게 치즈크림 쪽을 선택했는데

ㅎㅎ 주문을 하고 보니 둘 다 

소스가 크림으로 주문했더라고요

 

 

 

우선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 ㅎㅎ

베이컨과 버섯이 토핑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 아쉬움도 없었고

소스 양이 많은 편이라 먹는 동안

면이 불거나 꾸덕해지지 않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좋았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었지만, 가격 면에서

조금은 비싸게 느껴졌어요.

물론, 익선동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점도 있지만 ^^ 말이죠

 

그래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즐거운 익선동 데이트를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던

간판없는가게 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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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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