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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 맛집

익선동 베이커리 루프탑 카페 끼룩하우스에서 데이트 했어요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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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데이트 

베이커리 루프탑 카페

끼룩하우스


 

옛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익선동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곳은

100년의 오랜 역사와 특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의 골목이 간직한 곳으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어,

뉴트로를 사랑하는 분들께

사랑받는 사랑받는 곳이랍니다.

특히, 거리다 작고 귀여운 상점들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고 소소한 볼거리

들이 많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거 같아요

 

 

작고 귀여운 곳들이 많지만 제가 찾아간

곳은 루프탑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끼룩하우스 랍니다. 옛날 건물을 새롭게

만들어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곳!!

하얀 벽돌과 우드톤이 어우러진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이름답게 

끼룩 날고 있는 간판이 인상적이었어요.

 


익선동 끼룩하우스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휴무일이 따로 없더라고요)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 만큼

입구에서부터 달달하면서 버터 특유의

고소한 향기를 따라 들어서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들이 

시각과 후각을 모두 즐겁게 만들어줬어요

 

음료 메뉴는 크게 4가지!

커피, 논 커피, 에이드

베이커리 그리고 디저트

커피 종류는 에스프레소를

시작으로 아인슈패너, 더치까지

약 10가지 가격은 4.5 ~ 7.5 사이

그밖에는 시그니처 에이드는 8,0

티, 밀크티, 초코라떼 등은 6.0~6.5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분위기, 위치상을 생각하면 

그...럴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며 우리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아인슈페너 커피와 땡큐베리마치 에이드

그리고 치아바타, 끼룩 스프레드

프랄린 스트러들 디저트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이동.

그레이톤과 우드톤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

정말 사진 찍기에는 더없이 좋았어요.

사실, 사람이 없는 평일 오픈 시간 때

맞춰 갔기에 여유롭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한쪽은 긴 테이블석

그리고 바깥 통유리를 볼 수 있는 포토존석

마지막 한쪽은 우리의 전통 분위기

대청마루를 연상하는 좌식으로 나눠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인 거 같아요. 

 

 

특히 마루에 앉아 동글한 우드 테이블

그리고 동글하고 푹신한 방석 위에 앉아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이곳의 풍경을

보는 것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아, 사진상 못 찍고 왔지만 한층 더

올라가면 야외 형식의 루프탑이 나온답니다.

참고로 오른쪽 사진이 루프탑에서 바라본

풍경 모습이에요. 높은 건물들 아래로

한옥 지붕이 작은 골목이 보이는 게 

가만히 앉아 보고 있으면 편안해지더라고요.

이곳은 특히 밤에 야경 명소라고 할 정도로

멋진 뷰를 보며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다음에는 밤에 데이트로 ^^)

 

 

이곳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찍다 보니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맘 잡고 이곳에 온 만큼 꼭 먹고 싶었던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했더니 한상

가득 푸짐하게 나왔네요 ^^

 

프랄린 스트러들, 치아바타

아이슈페너 커피, 땡큐베리마치 에이드

그리고 5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끼룩 스프레드 (치아바타 크림 소스)

 

 

우선 정말 기대했던 아이슈페너

마시기 전부터  커피와 크림이

어우러져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 컬러감에 설레게 했어요.

쫀득쫀득 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크림과 커피가 어우러져 입에

들어오는 게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커피를 못 마셔서 짝꿍이 마셨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주문한 

땡큐베리마치 에이드!!

이렇게 시럽이 따로 나와 본인 취향에

맞게 맞춰 마실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었어요

쪼르륵 안으로 넣으면 붉게 변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봤답니다.

안에는 블루베리, 라즈베리가 들어 있고

라즈베리 안에 꽃향도 난 걸 보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히비스커스가

살짝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애 티가 히비스커스)

암튼 덕분에 상큼하면서도 산뜻한

시원한 에이드를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베이커리를 맛보기로!

기본이지만 그래서 더 까다로운

"치아바타"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게 

전체적인 퀄리티는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이곳은 유기농 밀가루만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스프레드!!

쑥, 프레쉬 버터, 복숭아, 블루베리, 라즈베리

이 5가지 소스를 빵에 쓱쓱 발라서

먹으면 먹는 재미도 있고 맛의 풍미도

올라가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쑥과 복숭아가

묘한 매력으로 가장 맛있게 즐겼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기에

매번 추가해서 먹기에 부담스러운 거 같아요

 

 

그리고 바삭한 식감이 좋은

프랄린 스트러들 디저트!!

사실 케이크 종류를 먹을까 고민 중

선택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바삭한 파이가 겹겹이 되어 있고

그 사이에는 부드러운 수제 프랄린 크림

그리고 마스카폰 우유 크림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담백함과 달달함이 함께 즐길 수

있었고 특히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던 거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너무 바삭해서 그런지 먹을 때 다 부스러지고

먹기가 불편하더라고요. 이쁘게 먹긴

글렀다며 ㅋㅋ 웃으면서 즐겼던 거 같아요.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익선동 데이트하기 좋은 곳

베이커리와 루프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끼룩하우스 카페를 이야기했어요.

빵과 커피 그리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단, 가격대가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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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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