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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 맛집

북촌 한옥 베이이커리 카페 어니언 에서 데이트해요!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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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데이트 하기 좋은 곳

한옥 베이커리 카페 어니언


 

요즘 가을을 즐기기 좋은 시기예요

특히 밤이 되면 조금은 차가운 공기

를 느끼면서 밤하늘, 별을 보는 게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밤을 더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북촌, 한옥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북촌데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onion 어니언 안국역점 

평일 : 07:00 ~ 21:00

주말 : 09:00 ~ 21:00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2분
주차장 없어요

 

한옥마을로 가는 초입 안국역

앞에 숨겨진 이곳이 바로

많은 분들이 찾는 어니언이에요

 

입구로 들어가기 전 코로나 필수!

QR 체크인 필수, 손 소독 필수

체온 체크를 한 후 입장을 했답니다

 

 

들어서면 고소한 빵 향기와 함께

이렇게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은 100년이 넘은 한옥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하고

이쁘게 꾸민 공간으로 바쁜 일상의

피로를 풀며 한가롭게 쉴 수 있게

꾸며졌다는 게 매력이었어요.

 

 

 

한옥 미를 살려서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바닥에서 하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간이 채워

진다는 게 공간을 여유롭게 여백의

미를 주면서 편안한 기분을 들게

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청마루에 앉아서

커피 한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그 앞에서 바라보는

가을밤의 풍경도 너무 좋았답니다

 

낮에 갔을 때는 대청마루

자리에는 볕이 쨍해서 해바라기를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는데, 밤에는 또

별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어

또 다른 매력을 갖게 되더라고요.

 

 

실내에는 마룽에 앉아서 먹는 자리

테이블로 꾸며진 자리 이렇게 나눠

있었고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어

여유가 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거

2층 높이의 격자로 되어있는 석가래

나무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는 점이에요

 

 

이곳의 매력은 한옥의 미가 

있다는 것도 있지만,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바로 옆에서 직접 만들어

오기 때문에 그 맛을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인 거 같아요.

맛도 중요하지만 플레이팅도 

굉장히 이쁘게 되어있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어요

 

 

 

빵순이 분들이라면 정말 

행복해할 공간!! 아쉽게도 저녁

시간이라 인기 메뉴들은 품절되었네요

 

대표적인 메뉴는 앙버터, 땅도르

그 외에도 고소미 버터롤, 크라와상

아보카도 명란 바게트,앙스콘 

칠리 소세지, 딸기 바라기

검정 크런치, 공주밤빵, 초코라

초코 녹차스콘, 허니매생이 감태

흑인자 인절미, 인절미빵, 호밀빵,

마카다미아 류스틱, 머쉬룸 포카치아

 

평균적으로 가격은 5000원

다른 빵집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이에요

위치적인 것도 있고 분위기

퀄리티 때문에 가격대가 있는 거 같아요

 

 

그 밖에도 여러 종류의 케이크!

쇼콜라, 치즈, 캐러멜, 유자파운드

과일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우리는 저녁을 너무 든든하게

먹고 와서 빵은 다음에 먹기로 패스!

다음에는 앙버터, 인절미 팡토르는

꼭 먹고 와야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어니언은 원두를 

3가지 스타일로 블랜딩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일반 블랜드 225G - 17,000원

싱글오리지널 225G - 23,000원

디카페인 225G - 21,000원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리뷰를 보니, 많은 분들이

원두 향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니언 카페의 음료 메뉴

크게 3가지로 나눠 있어요

커피, 에이드 및 주스, 티

가격은 4,300 ~ 6,500원 사이

안국역 근처 북촌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한 가격이었답니다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도 굿!

 

 

 

이곳의 매력은 음료가 꽤 퀄리티가

있는 편이에요. 저처럼 커피를 

마시지 않은 분들은 사실, 음료

종류가 많지 않거나, 퀄리티가 낮을

경우 속상할 때가 있는 편인데,

여기는 기대보다 맛있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

 

 

참!! 주문 시 테이크아웃을 할 경우

자리에 20분 이상 앉아 먹을 수 없어요

하지만 우리는 마감 시간에 갔던 터라

이렇게 테이크아웃 잔으로 주문!

문경 오미자 에이드, 아메리카노

나름 만족스럽게 마시고 잠시 한옥

대청마루에 앉아 밤하늘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낮에는 가을의 따뜻한 볕을 받고

밤이 되면 가을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고즈넉한 한옥 베이커리 카페

안국역 "어니언"에서 북촌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추억이 될 거 같아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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