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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ART/그림 일러스트 민화

2021년 새해인사를 담은 취미미술 민화 그림 그리기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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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인사를 담은

취미 미술 민화 그림 그리기


 

이웃분들 조금 긴 휴일을 잘 지내셨나요?

오늘 벌써 2021년 1월 4일이네요.

조금은 힘들었던 작년은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맞이한 지

벌써 4일이나 지났네요 ^^

새해가 되었으니 의미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이렇게 제가 직접

그리고 작업한 민화 그림을 소개할까 합니다

 

 

전에 소개했던 "잉어 (약리도), 닭과 병아리"

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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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제가 직접 그린거니 불펌 싫어요 *

 

 

 

 

 

참고로 이번 작품은 제가 민화를 배우고

6번째 작품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특징이요. 주인공이 되어줄 

흰 토끼, 검정 토끼, 호랑나비, 철쭉꽃

보는 거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민화예요.

 

우선 그림을 그리면서 신경 써서 그린 건

그림이 뭔가 사랑스럽고 편안함을 담아

표현하려고 한 거 같네요 ^^

 

우선 스케치 작업 일반적으로

민화의 스케치는 "초 뜨기, 초 작업" 

벼루와 먹을 이용해 먹물을 만들고

그 먹물에 물로 톤을 맞춰가면서

조절을 해주고 주제에 맞게 스케치

작업을 하는 게 포인트였어요

 

 

 

 

 

 

초 뜨기, 초 작업이 끝난 뒤

종이가 번지지 않게 배접을 하고

그 뒤부터 분채와 봉채를 이용해서

채색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여기서 잠깐 봉채, 분채는

물감의 원료? 로 일반 서양화의 물감과는

다르게 "먹"처럼 물과 아교로 갈아가면서

색을 하나씩 만들면서 채색하는 방법이에요.

사실 민화는 일반적인 서양화 물감과는

다르기에 1 작품을 완성하기

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1가지 색을 만들려면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 같네요 ^^

물의 양, 야교의 양에 따라 컬러감이

굉장히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개인마다 다 다른

색의 느낌, 자신만의 스타일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매력인 거 같아요.

 

같은 밑그림으로 다른 느낌의 작품이

탄생하기 정말 공부할수록 빠져드는 듯!

 

 

 

 

 

 

그럼 오늘의 그림에 대한 의미부터 살펴볼게요

민화는 민중들의 소망과 바람 풍자와 해악

그리고 비판하는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작품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그림이에요.

 

특히 새해가 되면 인사 겸 덕담을 주고받을 때

좋은 의미가 담긴 작품들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딱!! 2021년 첫 번째 글은 이렇게

의미를 담은 예쁜 작품을 이야기하게 됐답니다 ^^

 

 

 

 

 

 

 

우선 나비의 상징과 의미부터 ^^

향기로운 꽃을 따라 날고 있는 나비는

황량하고 추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새롭게 탄생하는 봄을 알리는 의미예요.

 

단순하게 봄맞이가 아닌 혹독하고 춥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 봄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고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특히나 짝을 지어 날고 있는 모습은

금슬 좋은 부부를 상징과 나비 접 (蝶) 자는

중국식 한자음 80세의 뜻 질과 같기 때문에

장수의 상징도 함께 담고 있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지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나비를 하나하나 그렸던 거 같아요.

 

 

 

 

 

 

그리고 철쭉!! 사실 철쭉꽃은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옛 하동 금오산에는 처녀 달림과

총각 별님이 살았다고 해요. 그 둘은 서로 사랑이

깊어 영원한 사랑을 기약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를 질투하던 지신(地神)이 예쁜 달림을

탐내게 되면서 질투에 눈이 멀어 별님을

칼로 죽이게 되었고, 그 모습을 본 달님이

달려와 그 칼을 잡고 자결하면서 세상을 떠나게 돼요.

별님과 달님이 흐르던 피가 하얀 철쭉꽃에 스면서

지금의 색감이 되었다고 하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전설이 있답니다.

 

그래서 철쭉꽃은 못다 이룬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고 아까 설명드렸듯이 금슬 좋은

부부의 상징하는 나비 한쌍의 함께 하는

민화 그림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 토끼!! 

 토끼는 사랑스러우면서 약하지만 선하고

영특한 동물로 예로부터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동물로 알려졌다고 해요.

 

토끼의 모습처럼 천년만년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계에서 근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이상 세계를 상징!!

 

2021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든 분들이 근신 걱정 없이 평화롭게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가지면서 이 작품은 완성이 되었답니다 

 

 

 

 

 

 

철쭉꽃과 나비 한쌍 그리고 토끼 한쌍이

담긴 민화 그림을 보시면서 2021년

새해에는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사랑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취미생활 민화 그림 그리기는

새해 인사를 담은 작품을 소개했어요

아직 실력이 미숙에 제 마음을 다 

담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이 그림으로

웃음 짓는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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