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생활 취미미술 : 프리저브드 플라워 아트로 강아지 초상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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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취미미술

플리저브드플라워 플라워 아트

반려견 강아지 초상화액자

소품 만들기,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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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보다는 집에서 콕하면서

휴일을 보내셨을 거 같아요.

조금은 답답하고 우울할 수 있는

시기이지만 나름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및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의 이 시간을

조금은 알차게, 집 소품으로 

하기 좋고 나름 의미 있는 

액자 만들기를 해봤답니다.

 

 

 

 

사실 이번에 도전한 건 바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집 

사랑둥이 어르신 강아지 "능이"

초상화 액자 그리기 및 만들기였어요

 

가장 먼저 집 근처 알파가 있어

액자틀용 검 종이가 되어 줄 

"캔버스"를 구입했어요.

20 x 20 사이즈 가격은 1900원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고 

380g이라는 무게라 가벼운 게

특징 게다가 다양한 미술재료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강아지 능이

사실 저번에도 소개해 드렸듯이 

이 사랑스러운 녀석은 올해 11살

사람 나이로 65세예요. 그러다 보니

요즘 들어 왠지 모르게 능이 사진을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기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집콕을 하다 보니 둘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같이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지는

기분이라 뭔가 남기고 싶은 맘이 생겼어요

 

그래서 오늘 초상화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사랑둥이 "능이"의 요즘 모습은 아래

집콕 이불밖은 위험해 ~ 겨울잠 자는 강아지 스피츠 내사랑 능이!

 

 

 

 

캔버스에 우선 기본적인 스케치하기

우선은 연필로 기본적인 얼굴만

간단하게 그림을 그린 뒤에

제도펜을 이용해서 살짝 명암과

포인트를 줘서 순식간에

1차 스케치 강아지 얼굴 완성

"우리 능이랑 닮았나요??"

 

정말 오랜만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조금은 서툴다는...

사실 3년 전만 해도 그림도 많이

그리고 만들기도 많이 해서

더 잘했던 거 같은데... 역시 손을

놀리다 보니 그림실력이 윽윽

줄더라고요 이해해 주세요 ^^

 

참고로 저는 미술전공자, 플로리스트

가 아닌 그냥 취미로 즐기는 1인이에요

 

 

 

 

 

1차로 스케치 완성된 캔버스를

본격적으로 이쁘게 만들어줘야겠죠!

사실 이번에 제도펜을 사용한 건

물에 지워지지 않고 얇은 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해야

2차 작업! 꽃으로 포인트로 

꾸몄을 때 더 화사하고 이쁘거든요

 

소품 만들기를 할 때 사용하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꾸며줄게요!!

 

 

 

 

여기서 잠깐 프리저브드 플라워

설명을 간단하게 할게요.

 

꽃 생화를 특수 보전 처리 용액을

가공해서 1 ~5년간 그 모습 그대로

생기 있는 꽃으로 유지되는 꽃이에요.

생화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갖고 

컬러감을 그대로 갖고 있어서

소품으로 만들 때 사용하면 좋아요

 

꽃 종류는 9가지를 준비

림플라워, 유칼립투스 (니콜), 소라

노단세, 페퍼베리 열매, 라그라스

살리그넘, 수국겹, 미니솔방울

 

 

 

 

 

1차 스케치된 곳에 꽃잎 하나하나를

이용해서 포인트로 꾸며주기 시작!!

잎을 붙일 때는 글루건, 순접 등

접착제를 사용하는데요 깔끔하면서

튼튼하게 편하게 할 수 있는 건 글루건

같아요 ^^. 아참!! 꽃을 붙이기 전에

2차로 디자인을 생각하고 해야 

실패하지 않고 이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능이 얼굴에 꽃 나비 

넥타이와 이쁘게 꽃 핀을 해줬어요

넥타이로 만들 땐 나름 6가지 꽃을

이용해서 컬러감을 주면서 만들었네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울 능이가

꽃 신사가 돼버렸답니다.

 

그리고 조금은 얼굴 부분이 심심해

보이는 거 같아서 볼터치를 살짝

해줬더니 나름 생기가 생겼네요 ^^

 

 

 

 

그리고 조금은 허전한 부분에 

블루 컬러의 포인트 페퍼베리 열매

그리고 노란색의 림플라워 꽃을

1개씩 붙여서 이렇게 전체적인

포인트를 해서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능이 사랑을

전하고 싶어 이니셜까지 마무리

 

이렇게 만들기까지 넉넉하게

2시간 걸렸던 거 같아요.

사실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랬다 저랬다 하다 보니 

간단한 작업이 조금 더 걸렸네요

 

 

 

 

 

정말 별거 아닌데 분위기가

너무 이쁘게 변하지 않았나요?

완성되고 보니 크리스마스 액자

분위기도 나는 거 같고 소품으로

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주말에 혼자 이렇게 만들기, 그림을

그리면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정말 이번 주는 슬기롭운 집콕생활을

한 거 같아 행복해지더라고요.

 

 

 

 

아참!! 제 사랑 능이 영문 이름

그리고 LeoP 사실은 LOVE 이렇게

할까 하다가 뭔가 식상할거 같아

럽 이라고 ㅋㅋ 말도 안되는 영어로

표현을 해봤어요. 이상한가요??

 

거기에 포인트 부분에는 

페퍼베리 열매, 림플라워 꽃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하얀 능이

털같이 생긴 라그라스 그리고 작은

솔방울로 이렇게 표현을 했네요 ^^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컬러감은

정말 싱싱하고 싱그러운거 같아요

덕분에 강아지 반려건 초상화가

더 화사하면서 이쁘게 완성되었으니

말이에요. 집 한켠 제 작업실에

이쁘게 디피해 두고 사진으로 찰칵!

우리 능이의 이쁜 모습을 담고 

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액자 탄생

 

 

 

 

마지막 집에 있는 향수를 살짝

뿌려주면 향기로운 초상화가 탄생!

연말 어디 갈 수 없는 시기

저는 이렇게 나름의 취미생활로

심심했던 집을 하나씩 바꿔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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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슬기로운 집콕생활!

집콕놀이로 작업한 사랑스러운

강아지 초상화 액자 만들기를 

이야기했어요. 민화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 너무 좋았던 

휴일 주말이 아니었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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