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데이트 추천
분위기 좋은 카페
당산역 공간다반사
오늘은 신이나 ~ 신이 나는 날
바로 금요일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 오늘 하루 일을
해야 하지만 저녁이 되면 정말
만세가 나올 정도로 행복한 휴일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나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 한 곳을 소개할까 해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을 간직한
모습으로 쉬어갈 수 있던 곳으로 고고!
이번 주 사실 일 때문에 오랜만에
선유도공원에 다녀왔어요.
일이 끝나고 봄볕을 받으면서 해바라기
타임도 갖고 나름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긴 거 같아요. 그러다 문뜩 이곳까지
왔는데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상큼한 음료를 먹고
쉬어가야지 ~ 생각한 뒤, 전부터 가고
싶었던 선유도공원 근처 공간다반사 카페로
향했어요 ^^ 아, 이곳은 선유도공원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요 ~ 걸어서 가기에는 무리!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걸려 도착했네요.
당산역카페 공간다반사
영업시간 - 12:00 ~ 22:00
(휴무일은 없어요)
이곳을 처음 본 느낌은 도심 속에 숨겨진
작은 공간! 꼭 이런 분위기의 카페는
제주도 숲 혹은 바다 앞에 있을 법한 모습인데
이렇게 회색 도시에 자리하고 있다는 게
너무 인상적이더라고요. 특히 키가 작은
옛 구옥을 이쁘게 인테리어를 해 누구나
편하게 앉아 쉴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입구 쪽에 오렌지색 옛 지하철 의자
그리고 미니미한 마루 형식의 교자상 테이블
감성이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 그런데 여기 길가에 바로 있어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워요 ~ 그냥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실내로 들어가면 향기로운 커피 향기와
포근하면서도 화사한 인테리어가 들어와요
왜 어릴적 할머니 집에 놀러 간 느낌
자수 커튼과 방석, 테이블 모든 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가장 메인이 되는 통 유리창으로
따뜻한 봄 볕이 들어와 포근한 느낌!!
왜 여기로 많은 분들이 데이트를 하러
찾아오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냥 이쁨이에요
정말 옛 감성 가득하지 않나요?
그런데 약간의 단점이 있어요.
이 이쁜 자리에 앉으면 살짝 불편해요
그냥 이곳에서는 사진만 찍기로 ㅎㅎㅎ
카페로 들어와서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뒤 ~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이곳은 굉장히 소담 소담
아기자기하고 작은 공간을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그중 좋은 점은
벽마다 창이 있어 볕이 들어온다는 거
그리고 작은 룸도 있는데요
이곳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조금은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테이블, 의자 모든 게 다른 가구들로
되어 있지만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모습
우리 동네 이런 곳이 있다면 전 매일
이곳에 와서 책도 읽고 일도 하는
아지트처럼 이용할 거 같아요 ^^
뿐만 아니라 이곳의 매력은 바로
아기자기한 소품, 아트상품을
판매하더라고요. 직접 그린 일러스트
엽서, 스티커, 공책, 등등
이런 깨알 같은 아트 공간이 있어
이런 작고 귀여운 곳이라!!
선유도공원 데이트를 즐긴 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 거 같아요.
물론 공원 근처에도 다양한 카페가
있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아
복잡하더라고요 ~ 여긴 조용조용해
더 만족스러웠던 거 같아요!!
짜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여기서 잠깐! 메뉴를 살짝 소개할게요
직접 만들 한정 밀크티 - 5,500원
친환경 찻잎 블렌딩차 - 6,000 ~ 7,000원
커피, Nom 커피 - 3,500 ~ 6,000원
에이드 주스, 직접 담근 레몬청 6,500원
디저트 : 에그타르트 - 3,500
바스크 치즈케이크 - 3,800원
아, 테이크아웃 시 커피는 20% 할인!!
공간다반사 카페에서 인기 있는
얼그레이 오렌지 에이드, 에그타르트를
주문했고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
밑에는 깔린 얼그레이의 쌉싸름함과
오렌지의 달콤 상큼함이 어우러져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완전 추천하는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부드럽고 굉장히 달달
정말 순삭 하며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사실, 요즘 일이 너무 많아 제 상태가
살짝 메롱~이었는데 선유도공원 산책도
하고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혼자만의 티타임을 보내니 너무 좋더라고요
길치여행가 주희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늘은 선유도공원 데이트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당산역 카페!
"공간다반사" 를 소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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