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분황사 청보리밭 역사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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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역사여행 원효성지!

분황사 청보리밭 모전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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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부는 날씨 거기에 따뜻한

초여름 볕이 화사한 시기가 되니

마음이 싱숭생숭한 게 ~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어 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여행지로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경주로 역사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

 

참고로 전 2017년도에 다녀온 사진이에요

그러다 보니 지금과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하면

수학여행으로 떠났던 곳이 바로 경주!!

당시만 해도 줄지어서 많은 학생들과

갔던 터라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오지

못했던 거 같아요. 성인이 된 후 새로운

마음으로 찾아간 경주는 정말 아름답고

꼭 알아야 할 역사,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었고 무엇보다 훌륭한

문화, 예술, 과학이 발전된 곳이었어요.

 

아름다운 밤 풍경, 야경을 볼 수 있는

안압지,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불국사

그리고 더불어 오늘 소개할 분황사까지~

 

 

동궁과 월지, 석굴암이 궁금하면 아래 클릭!

경주 가볼만한곳 동궁과월지 안압지 야경 너무 아름다워요 ~

경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분황사는 원효성사께서 수많은

명저를 저술하신 곳으로이에요

위치상 황룡사와 담장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워낙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몽고의 침략

임진왜란 등으로 많은 것들이 유실되고

지금은 아주 소박하고 아담한 높이의

담장과 자그마한 절만 남겨져 있었어요.

 

요즘은 청보리밭이 이쁘게 심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 많다고 들었어요.

(제가 갔을 땐 없어서 ~ 아쉽네요)

 

 

 

 

이곳은 선덕여왕 3년(634년)에 건립

되었다고 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승 원효와 자장이 거쳐간 절로

지금까지 많은 책이 남겨진 곳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이 절에 머물면서 당시

화엄경소, 금광명경소 등을 남겼다고 해요.

 

원효가 죽은 뒤 그 아들 설총이

원효의 유해로 소상 (제사)을 만들어

절에 모시고 설총이 죽는 날까지

공경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분황사의 가장 중심이고 역사인 모전석탑

이 탑은 국보 2제 30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정말 정교한 사이즈의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모전석탑은 지금은 3층까지만

남아 있지만 원래는 7 ~9층까지 있었을

거라고 추정이 된다고 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탑의 모습과는

다른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게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

 

 

 

 

634년에 지어진 탑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점에 너무 대단하게 다가왔고

그 앞을 지키고 있는 사자 상들의 모습을

보면 지금은 형체만 남아 있지만

왠지 모르게 늠름하게 다가오더라고요

 

탑 1층에는 방향으로 문이 만들어 있고

안에는 사당 안에 모셔둔 장 형태의

모습을 한 게 특징이었어요.

그 문 앞에는 역시나 인왕상의 모습

이런 표현이 가능했다는 점에

신라의 과학과 문화 예술이 모두 

발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왠지 모르게 역사여행을 하며 제가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이곳이 바로 분황사의 보광전이에요

보광전 안에는 약사여래 입상이 모셔있어요

 

불상의 얼굴 모습은 둥글면서 낮은 상투 모양

그리고 나선형 머리카락으로 되어 있어요.

옷은 어깨에서부터 떨어지는 모습이

우아하면서 장대한 신체를 표현되어 있어

작은 절안에서의 웅장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참, 보광전 안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밖에서만 살짝 찍었답니다.

 

 

 

 

분황사의 알록달록한 연등들과

아름다운 모습을 한 전통 무늬, 컬러감

너무 멋스럽게 다가왔어요 ^^

 

 

 

 

입구에 자리한 종각, 아!! 경주를

여행하며 배운 점이 있어요.

우리나라 종 위쪽에는 용머리를 볼 수 있어요

이게 우리나라의 특징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혹시, 일본에 신사나 전통 거리에 거대한

종 위에 용머리가 있다면 그건 일본 놈들이

약탈해 간 우리나라 종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우리나라에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는 점에 화가 나네요.

 

암튼, 다시 설명으로 가서 이 종은

자비함에 보시 후 칠수 있어 좋았어요.

특유의 울림이 마음을 경건하게 해 줬답니다.

 

분황사 청보리밭도 유명하지만

 역사를 조금 알고 여행을 즐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석정과 원효대사비 받침돌

모습 사진으로 찰칵 찰칵!!

 

이 원효대사비는 아쉽게도 지금은

사라졌지만 받침돌은 이렇게 남아 

있었어요. 사실 이 대사비는 한참 뒤인

숙종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원효는 성인인데 불구하고 비석이나

시호가 없어 원효의 덕이 드러나지 

않는 안타까움에 "대성화쟁국사"

시호를 세웠다고 하더라고요.

 

분황사는 실제로 보면 정말 작은 절이에요

하지만 이 안에는 정말 많은

역사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정말 중요한 경주 가볼만한곳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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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핑거)

오늘은 경주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원효대사를 느낄 수 있는 분황사 청보리밭

역사여행으로 딱 추천하고 싶어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길치여행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