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계곡 산정호수 맛집에서 여름보양식 오리백숙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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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여행

계곡이 있는 산정호수 맛집

산정가든 여름보양식 오리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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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너무 덥네요

도시에 살고 있어 그런지

더움과 답답함이 더해져

조금 힘든 나날을 보내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 더위 ~ 

원기회복을 위해 맛보고 온

능이버섯 오리백숙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참고로 이 여행은 지난 6월 말

엄마 생신여행 코스로 ~ 함께

다녀왔답니다. 코로나 예방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즐기고 왔답니다

 

 

 

 

엄마 생신으로 운 좋게 미리 다녀온

여름 휴가! 포천으로 결정하고

여행 코스를 짤 때 염두해 둔게 있어요

산정호수, 평강랜드를 꼭 들리자.

그리고 요즘 부쩍 여름을 타시는

엄마를 위한 보양식을 먹자라는 거였어요

 

이곳 저것 검색하다 평강랜드에서

바로 4분 정도 거리에 계곡도 있고

오리백숙을 한다는 산정가든이

있다는 걸 듣고 펜션에서 체크아웃 후

이곳으로 향했어요 ^^

 

 

포천펜션 포레스트풀빌라 아래 참고!!

프라이빗 수영장펜션 포천 포레스트 풀빌라

 

 

 

산정호수 맛집 산정가든

영업시간 11시 ~ 20시

 

안으로 들어서면 조금 이색적인

인테리어 모습이었어요.

야외 테라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유리창이 아닌 모기장?으로 되어

있고 처마 쪽에는 계곡물을 끌어올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비가 오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매력은 이곳은

강아지 애견 동반식당 이라는거에요

이럴 줄 알았음 능이도 함께 올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참고로 우린 평일 11시 30분쯤

사람이 없는 시간에 거리 두며

편하게 즐기고 왔답니다 ^^

 

 

 

 

우리가 주문한 건 바로 대표메뉴

여름보양식 능이 오리백숙이었어요.

참고로 백숙류 같은 경우에는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덕분에 도착과 동시에

이렇게 푸짐하게 한상 가득 받았네요

 

백숙과 함께 반찬이 6가지가 나왔어요

고추와 진미채가 들어간 절임

아삭아삭 매콤한 오이무침

양파절임, 감자볶음, 샐러드

그리고 아주 새콤한 묵은지 김치

 

 

 

 

생각보다 푸짐한 한상 

능이버섯 능이백숙 모습 찰칵!!

 넘나리 맛있겠쥬 ~~ 캬캬

 

역시 더운 날에는 백숙을 먹어야

이 더위의 힘듬을 잘 버틸 거 같아요

 

 

 

 

능이버섯이 들어가 육수 색이

진하면서 특유의 향기가 더해져

이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깔끔하게 요리가

되어 그런지 오리 특유의 기름기가

많이 않아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백숙의 매력 부추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먹기 전부터 만족!!

 

 

 

 

오리 한마리라 양도 넉넉!!

아빠, 엄마 저 이렇게 셋이

푸짐하게 먹기 딱이었어요

 

우선 오랜 시간 푹 삶아져 

집게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쉽게 살과 뼈가 분리되더라고요

제가 그리 좋아하지 않은 뻑뻑한

가슴살까지 야들야들한 게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네요 ^^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리백숙에

아주 시원한 맛이 일품이던

묵은지 김치와 특유의 단맛이

있는 부추를 함께 올려 한입 앙

그냥 먹는 순간 너무 행복한 고 ~

 

저도 맛있게 먹었지만 부모님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엄마 생일상으로 이런 메뉴

뭔가 이벤트? 한 느낌도 드는 게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

핑계되고 제가 더 건강해진 듯

 

 

 

 

백숙 마지막에는 뭐다??

바로 녹두가 들어간 누룽지 죽!!

밥 대신 이렇게 죽을 넣어 먹으니

이게 또 새로운 메뉴가 된 것 마냥

어찌나 맛나던지 ~ 배가 불렀음에도

한공기 뚝딱 더 먹었던 거 같네요.

 

 

 

 

산정호수 맛집 산정가든의 매력

바로 아주 맑은 계곡이다

계곡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건

아시죠!! 대신 식사를 다 마친 후

아래 자리한 계곡에 들어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겼어요.

 

사장님께서 길을 따로 만들어 두셨는데

살짝 위험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눈으로만 즐기기엔 아쉬워

발을 퐁당 하며 잠시 들리기로 했어요

 

물이 정말 깨끗하고 얼음같이 시원해

오랜만에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특히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물론 우린 깨끗하고 조용하게

그리고 당시 우리밖에 없어서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숲향과 계곡을

맘껏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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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은 포천 산정호수 맛집!

시원한 계곡과 오리백숙이 함께한

곳에서 여름보양식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네이버 인플루언서] 길치여행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