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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천 가볼만한곳 비둘기낭 폭포 신비롭고 시원한고 ~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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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탈출! 포천 가볼만한곳

한탄강 협곡 비둘기낭 폭포


 

우와 오늘 날씨 대단하네요.

정말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여름날

더위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2021년의 중복 날이에요.

아 이럴 땐 정말 시원 ~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신나게 여름휴가를

보내야 하는데 ㅠㅜ 아쉽게도

그러기 힘든 상황이라... 속상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 그런 멋진 곳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소개할까 해요

 

참고로 이 여행은 코로나 4단계 이전

6월 말 다녀왔답니다 ^^

 

 

 

 

엄마 생신으로 여행으로 미리 갔던

여름휴가 ~ 6월 말이었지만

더운 날이라 시원한 풍경을 찾던 중

알게 된 곳이 바로 한탄강 협곡에

자리한 신비한 비둘기낭 폭포예요.

 

한탄강 지질공원 안쪽에 있었는데요

야생화공원, 캠핑장이 함께 운영되어

있어 굉장히 깔끔하면서 이쁘게

관리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도 무료 ^^

 

포천 여행코스로 갔던 풀빌라

평강랜드 수목원, 산정호수 계곡과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함께 코스로

해서 가도 너무 좋답니다 ^^

 

 

여행코스가 궁금하시면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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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50만 년 전

휴전선 북쪽 강원도 부근에서 

화산활동이 있었다고 해요.

그 화산으로 인해 용암이 분출했고

그 용암은 평강에서 포천 인천까지

흘러내려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금 특유의 신비로운

협곡 모습을 띈 폭포가 생겼답니다.

 

그래서인지 입구 쪽에는 제주도에서

본 현무암의 돌담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워낙 신비롭고 멋진 풍경을 갖고 있어

선덕여왕, 추노, 최종병기 활

대호, 아사달, 킹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

 

 

 

 

비둘기낭 폭포까지 가는 길은

이렇게 계단으로 잘 꾸며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갈 수 있고

전망대가 바로 계단과 연결이 되어

있어 쉽게 갈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폭포 관람시간

오전 09 :00 ~ 오후 06:00

 

참고로 이곳을 입장하기 앞서

큐알 체크를 해야 했어요.

코로나 시국인 만큼 이 점은 필수!!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제 앞으로 6명의 아주 시끄러운

40~50대 여행객들이 이걸 하지 않고

마스크도 하지 않고 폭포를 보러

가는 거예요 ~ 비둘기낭 폭포 전망대는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야외 자연이라고 해도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해야 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주의사항은 무시

시끄럽게 떠들면서 사진 찍기만 

바쁜 그들의 모습을 보고

제가 최대한 예의 있게 

"큐알 체크하시고, 마스크 착용해 주세요"

라고 했더니 헐... 돌아오는 말

"네가 뭔데? 우리 코로나 안 걸렸어"

이러면서 비아냥되더라고요.

헐 ~ 화가 납니까 안 납니까....

 

여기에는 저희 가족 말고도

어르신 분들도 계셨고 어린아이도

있었는데 그런 상식 밖의 행동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사진을 찍는다며

위험한 곳에 올라가 이쁜 척하며

소리 지르고 영상 찍고 난리 난리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이쁜 원피스에

화장을 덕지덕지 하고 이쁜척하고

사진 찍는 모습들을 보며 어찌나

불쾌한지... 얼굴과 외모만 꾸미면

뭘 합니까? 자체가 못난이인데...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라고요.

 

그들 때문에 다른 분들은 전망대 쪽

가지도 못한 채 계단 끝쪽에서 

그냥 그 모습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었어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상황

주의를 더 줄까 했지만 이날은

엄마 생신 여행으로 갔고

이 멋진 풍경을 즐기러 오신 다른

여행객들께 피해가 될 거 같아.

말로 하기보다 그들이 차지한

그 포토존 쪽에 가서 그만하라는

제스처만 나름의 매너 있게 했답니다.

 

어찌나 저를 째려보고 속닥거리던지

자신들이 한 짓을 생각조차 못하는

모습에 제가 다 부끄럽더라고요.

 

참고로 그들은 40~50대

어린아이들도 아닌 성인이었어요

 

 

 

 

암튼 그들은 난리를 치며 20분 정도

그곳에서 민폐 사진을 막 찍고

뻔뻔한 모습으로 돌아가더라고요.

 

그런 민폐 여행객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도 늘어나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즐기기보다는 비매너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는 게 너무 속상하네요

 

 

 

 

그들이 지나가고 나서야 우리 가족과

다른 여행객은 드디어 조용하게

이 신비로운 비둘기낭 폭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날 사실 저는

불쾌하고 화가 많이 난 상황이었지만

이 신비롭고 시원한 풍경에 ~

화가 순식간에 사그러 들더라고요 ^^

 

아주 크고 웅장한 규모는 아니었지만

포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 방기하고 ~ 자연에 또 한 번

감탄과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 그리고 

아름다운 비둘기낭 폭포, 동굴 모습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꼈던 거 같아요

 

 

 

 

이 더운 중복날 ~ 폭포의 시원한

영상 보시면서 더위를 ~ 피해볼까요 ^^

 

아, 이곳의 명칭이 비둘기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이 신비한 동굴과

암석 사이 갈라진 틈에 비둘기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요. 비둘기도 

이 풍경을 집으로 자연과 어울려

살았다고 하니 ~ 왠지 부럽더라고요

 

 

 

 

협곡으로 흐르는 물이 어찌나 맑고

푸르던지 ~ 직접 들어갈 순 없지만

깊이감이 상당하겠구나 ~ 그리고

이 폭포 물은 굉장히 맑고 깨끗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 잘 아끼고 

관리해서 오랫동안 이런 멋진 곳을

계속해서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탄강 협곡 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비둘기낭 폭포 이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네요 ^^

 

오늘 중복인 만큼 정말 너무 더운 날이에요

모두 더위 조심! 코로나 조심! 건강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어요 ^^

 


 

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은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

비둘기낭 폭포를 소개했어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길치여행가 주희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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