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 빈티지 레트로 감성 가득한 곳에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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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레트로 감성 데이트!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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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을 하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는 기분을

들게 하는 명소들이 참 많았어요.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별빛거리

그리고 오늘 소개할 레트로 감성이

있는 조양방직 카페 아트 갤러리!

 

 

오늘은 멋진 분위기와 함께

느긋하게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강화도 조양방직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근교에 강화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데이트를 즐기러 오시는

곳인데요. 못 가신 분들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주말, 공휴일 11:00 ~ 22:00 주차장은 건물 건너편, 주차료 무료

* 참고로 6월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은 코로나19로 입장 전 손소독

모든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어요

 

워낙 멋스럽게 잘 꾸며진 곳이다 보니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 중 간혹

음료 및 커피는 주문하지 않고

사진만 찍고 놀다 가시는 분들이 있어

입장을 하게 되면 카페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먼저 한 후 관람해 달라는

글이 문 앞에 쓰여 있었어요.

(기본적인 매너는 지킵시다 ^^)

 

 

카페로 우선 들어가 주문을 시작!

음료는 크게 4가지로 분리되어 있어요.

커피, 라떼, 에이드, 차 가격은

7,000원 ~ 8,000원 사이였어요.

일반적인 카페와 비교를 했을 때

비싸게 느껴지지만, 이곳은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라기 보다 아트 갤러리 

전시를 관람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에

저는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참! 군인 50% 할인된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유명한 건 바로 디저트

케이크는 프랑스산 고메버터,

유기농 채소와 밀가루, 끼리크림치즈

으로 수제로 만들어져 케이크 맛집

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우린 배가 불러 커피, 에이드만 주문)

 

 

개인적으로 갤러리, 전시회, 카페

같이 예쁘고 빈티지한 공간을 

좋아해 우리나라의 멋진 곳을 찾아

다니는 편인데 이렇게 웅장한 사이즈의

멋스러운 공간은 처음이었어요.

 

바깥은 분위기와 또 다른 느낌!!

규모가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넓어

정말 오랜만에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참! 실내에서는 DSLR 촬영음 금지였어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장을 이렇게 감성 넘치는 카페로

새롭게 만들어진 곳이에요.

일본식 주택 건축양식 공장에

한옥의 미를 함께 살려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서까래의

모습과 공장 특유의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일제 강정기 강화 갑부였던 홍재목, 재용

형제가 1933년 최초의 민족 자본으로

공장을 설립했다고 해요. 이건 365년 

서울 경성방직보다 3년이나 빨랐다고 하네요.

 

오랜 세월을 담고 있어 그런지

곳곳에는 공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그 당시로 가는 기분마저 들었답니다.

 

 

이곳의 메인 포토존!! 태극기와 함께

의자가 있는 모습에 사진으로 찰칵!

왠지 이곳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독립투사

독립운동가가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좋았던 부분은 이렇게 아기자기한

예스러운 빈티지 감성이 있는 귀여운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조명도 일반적이지 않고 특별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디자인을 공부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 좋아할 

공간이었어요. 굉장히 크고 넓은 규모라

섹션을 나눠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특히 버려질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 해 

만든 테이블, 의자, 조명, 소품들

그래서 더 멋스럽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줬던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물건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젊은 분들은 레트로

감성을, 부모님 세대는 예스러움의

그림을 느낄 수 있게,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게 꾸며진 점!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데이트 코스로

강화도여행 코스로 꼭 이곳에

들려 커피를 즐기며 쉬어가는 거 같아요.

 

 

이곳 저곳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한

음료를 마시기로 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

바닐라라떼 커피 맛은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맛! 특별하게 맛있기 

보다는 이곳의 분위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ㅎㅎ 

너무 맛있어요 라고 할 순 없지만 

먹을 만한 그런 퀄리티였답니다.

 

결론 여기는 맛보다 분위기를 마신

느낌이랄까?? ㅎㅎ 

 

 

위에서 찍은 전체적인 메인 공간 모습

음 ~ 삿포로 여행을 갔을 때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느꼈던 분위기를 

이곳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조명,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조양방직 카페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지만 꼭 가봐야 할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바로 화장실!!

야외에 있는 화장실을 정말 이색적이게

꾸며져 있었어요. 꼭 아기자기한 

아지트 같은 공간으로 정말 멋지더라고요.

입구에는 이렇게 회전목마 말이 인사도 하고요

그리고 곳곳에 작고 귀여운

꽃나무들도 많았는데요. 일반적인

화분이 아닌 일명? 고물 같은 소품으로

멋스럽게 화분으로 꾸며져 전시되어

있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버려질 수 있는 것들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해야 할까?? 멋졌어요!!

 

 

그리고 야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이국적인 모습과 빈티지한 감성과

멋스러운 조각상, 예술작품들 까지

정말 오랜만에 찐 레트로 감성의

갤러리에 놀러 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냥 작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지게 

아닌 대형 조형물 작품들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올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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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국내여행 이야기는

서울근교 데이트를 하고 싶을때

강화도여행 중이면 가볼만한곳으로

조양방직 카페를 이야기했답니다.

빈티지 레트로 감성 넘치는 곳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