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고성 가볼만한곳 : 왕곡마을 동주 영화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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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고성 가볼만한곳

동주 영화촬영지 왕곡마을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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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설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네요

올해는 작년의 설과는 다른 모습일거 같아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여행을 즐기고 행복하게 보내기

힘든 시기라 허전하고 아쉬움이 있을 거 같아요.

긴 시간 지루함을 달래고자 멋진 국내여행기

옛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조상이 보호하는 마을

이라고 하는 강원도 고성에 자리한

"왕곡마을"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옛 감성 가득한 그곳으로 출발!!

 

참고로 이 여행기는 작년 11월 늦가을, 초겨울

코로나 1단계 때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강원도 여행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속초, 강릉

생각하실 거 같아요. 조금은 번화한 속초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 그대로를 담고 있는 고성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바다 풍경이 굉장히 멋스럽고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있어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 "아야진 해수욕장"

그리고 이번에 BTS 화보 촬영지 "능파대" 

신비롭고 멋집 곳이 많아, 보물 같은 곳이랍니다.

 

그중 우리는 조상이 보호하는 마을이라고 불리는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민속 한옥마을" 

영화 동주 촬영지 왕곡마을로 향했답니다 ^^

 

아야진 , 능파대가 궁금하면 아래 클릭해주세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아야진해수욕장 동해바다로 새해맞이 랜선여행 go!

강원도 가볼만한곳 고성 능파대 신비로운 풍경이 있는 겨울 바다

 

 

 

이곳은 중요 민속문화제 제235호로 지정된

작고 아늑한 모습을 한 민속마을이에요.

마을은 중앙의 개울가 길 따라 이어져 있으며 산을

등지고 있어 포근하면서 안락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특히나 한국전쟁 때도, 1996년 고성에 큰 불이

났을 때도 온전하게 그 모습을 지켜낸 마을로

"조상이 보호하는 마을"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이곳은 다섯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봉리, 오음산을 주산으로, 두백산,

고모산, 순방산, 제공산, 호근산의 5개의

봉우리로 둘러 쌓여 있다고 해

왕곡마을 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조금은 깊은 곳에 있는 전통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마을이라 입구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시골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더라고요 ^^

 

 

 

 

 

고려말 양근함씨 함부열이 조선 건국을 반대로 

낙향을 하게 되었고 그의 손자 함영근씨가 이곳

왕곡마을을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마을로 그 모습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19세기 전후에 지어진 기와집과 초가집 50여

채의 모습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을 닮아

있어 더 멋스럽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늦가을 초겨울에 갔던 터라 알록달록 아름다운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돌담이 주는 멋스러움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가옥과 가옥 사이에는 넓은 텃밭, 그리고 그걸 

경계로 가옥들이 분리되어 있으며 담벼락 대신

나무로 꾸며져 있어 자유로이 들락날락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들도 있고 ^^ 집집마다 

가옥구조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신다면

혹은 옛 한옥 체험을 하고 싶다면 숙박을 하면서

보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곳이 알려지게 된 가장 큰 이유!!

바로 영화 동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랍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을 촬영했던 곳으로

시를 쓰고 고뇌하던 어린 소년 동주, 그리고

조선을 위해 싸우던 송몽규를 느낄 수 있었어요.

 

왠지 모르게 가슴 짠 해지는 그런 모습을 담고 

있던 왕곡마을의 가옥 모습에 사진으로 찰칵!

 

 

 

 

늦가을, 초겨울이 느껴지는 조금은 쓸쓸한 모습

또한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담장, 담벼락 기와로 보이는 초가집과 한옥집들

그리고 그곳을 감싸주는 감나무들 ^^

비록 풍성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감성과 멋스러움이 남아 있었답니다.

 

 

 

 

 

이곳의 가옥구조는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내에 되어있는 전형적인

양통집 구조라고 해요. 그리고 마을 안길, 바깥 길이

연결되어 있어 개방적인 반면 비교적 높은 담으로

둘러 쌓여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여성들만의 공간이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조금이나마 편하게 배려한 모습이 특징이더라고요.

 

지금은 그 담벼락은 세월이 지나 이렇게 멋스러운

공간으로 되었다는 게 더 멋지게 다가왔어요.

 

 

 

 

작고 아늑하던 그곳에서 부모님 인증샷 찰칵찰칵!!

오랜 세월 많은 시련도 위험도 비켜갈 만큼

조상이 보호하는 마을 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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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강원도여행 숨겨진 민속마을

고성 가볼만한곳 왕곡마을을 소개했답니다

옛 감성을 즐기면서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던 곳!!

고성 쪽 여행 계획을 하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