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사진 찍기 좋은
강화도여행코스 용흥궁 별밤거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여행지보다
소소한 멋과 감성이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공간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빈티지하면서도
우리의 1970 ~80년대를 연상시키는
작고 귀여운 골목길을 이야기해 볼게요
강화도여행 코스를 검색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어제 리뷰한 "성공회강화성당"이에요.
우리나라의 유일한 한옥성당으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의미 있는 곳이랍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성당뿐만아니라 이곳에는 고려궁 성곽길
그리고 용흥궁이 자리하고 있어
소소하게 산책을 하면서 둘레길을 둘러
볼 수 있어 좋은 곳이랍니다.
특히, 강화 별밤거리를 따라 작은
골목들로 들어서면 정말 요즘에
볼 수 없는 풍경들에 힐링이 되더라고요
지금도 이렇게 운영 중인 동미이발관
빗 바랜 모습을 하고 있어 더
멋을 풍기고 있었는데요. 컬러감과
초록색 간판 그리고 그린 컬러의
가랜드가 살짝 녹슬어 있는 문과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발관 특유의 상징도
포인트가 되면서 정말 감성 사진
찍기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파란 문이 인상적 이었던
책 냄새 가득하던 딸기 책방
키가 작은 건물이지만 옆으로 길게
되어 있어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어요.
특히 지금은 찾기 힘든 예스러운 책들...
그중 귀여운 모습을 한 동화책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둘러봐도 좋을 숨겨진
작은 서점 딸기책방이었어요.
딸기 책방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빈티지스러우면서도 귀여운 포스터
성곽길로 가는데 이런 소소한 재미
덕에 지루함 없이 거닐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참! 별밤거리에는 보라색의 빵집이 있어요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촬영지였다고 해요
아쉽게도 이곳은 지금 운영하지 않더라고요
맛있는 빵 한입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ㅋㅋ 그런데 이 빵집은 파리바게트를
그대로 카피하면서 팅커벨을 넣은 게
조금은 어색하고 풋 웃음이 나게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쉽게도 사라진
서울 오락실 모습 찰칵.
빈집이라 그런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이 모습 그대로 리모델링을 해
꾸미면 정말 멋진 공간이 될 거 같았어요
사실 제 꿈은 이렇게 허름하고 방치되고
있는 건물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하고
카페 겸 작업 공방을 차리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이런 공간을 보면 그냥 지나칠수
없는 거 같아요. 특히 살짝 벗겨진 페인트
그리고 특유의 철문까지 정말 매력!!
바로 옆에도 지은 안 쓰는 건물 하나
아무래도 이곳은 곧 새롭게 멋진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카페를 열거 같더라고요
사진으로 찍기만 해도 멋스럽지 않나요?
허름해서 더 고마운 공간!
새롭게 반짝반짝 빛날 이 공간이
만들어질 모습을 상상하며 둘러봤답니다
강화도여행을 한 날이 평일 오전 시간이라
많은 상점들이 닫혀 있어서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작고 귀여운 그릇을
만들고 판매하는 공방 감성 그릇가게
이렇게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동문양장점!! 지금 정말 보기 힘든
맞춤옷을 만드는 곳인데 ~ 이곳 또한
하나의 그림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세월이 지나 더 아름답게 변한 모습!
그리고 아쉽게도 건물은 사라졌지만
이렇게 커다란 시멘트 벽돌로 만든
담벼락, 그 앞으로 푸릇푸릇하게 올라온
붉은 꽃 그리고 새싹들 ~~ 죽어진
공간에 생명이 자라나는 게 너무 멋지더라고요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강화도여행 코스로 추천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성있는
강화별밤거리를 소개했어요.
만약, 강화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용흥궁 혹은 성공회강화성당, 성곽길
산책을 하신다면 이 작고
귀여운 골목 즐기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이 여행은 코로나 1단계 때 다녀왔답니다 *
더 많은 국내여행기이 궁금하면
아래로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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