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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데이트코스 부암동 석파정 : 단풍놀이 명소 가을나들이 하기 좋아요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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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코스 부암동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단풍놀이 명소

가을나들이 하기 좋아요


 

요즘 정말 예쁜 계절인 거 같아요

하지만 멀리 가기 힘든 시기다 보니

서울에서 숲을 찾아 다니곤 하답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할 곳은

서울 중심 종로쪽에 자리한 

자연이 아름다운 곳을 이야기할게요

 

 

요즘 자연을 찾아다니다 보니

정말 좋은 곳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종로 부암동 쪽에는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북악산, 카페거리, 윤동주

시인의 언덕 그리고 예쁜 레스토랑까지

그중에서도 제가 권하고 싶은 곳은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그리고 

서울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곳은 마스크 미착용

입장 불가, 체온 체크 필수입니다

 


관람시간 11:00 ~ 17:00

입장료 : 5,000원

미술관 : 7,000원

석파정 + 미술관 : 11,000원

(네이버 예약 : 1,000원 할인)

 

* 당일 구매할 경우 할인 못 받아요 *

 

 

 

자연이 함께하는 부암동에 위치한

이곳은 갑갑하고 높은 빌딩이 가득한

종로 안쪽에 자리한 곳으로 

그냥 산책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전통적인 한옥의 미와

풀내음 가득해 가만히 이곳에 앉아

가을바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특별한 장소랍니다.

 

특히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힐링 장소예요.

 

대청마루에 앉아 가만히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이곳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예요

조선 말기의 모습을 간직한 근대유적지로

철종 시대, 영의정을 지낸 김홍근의

별서로 왕이 고종 즉위 후 이곳에서

잠시 쉬어갔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흥선대원군의 별서로 쓰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잘 꾸며져 있는 

고즈넉한 한옥의 미를 즐길 수 있어요

 

 

 

한옥의 미와 함께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거대한 바위와 계곡!! 서울에서 보기

힘든 이런 공간을 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잘 가꿔진 나무들, 제가 갔을 땐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11월쯤 되면

알록달록 새롭게 입은 단풍으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

(11월에 가을나들이, 단풍놀이 명소)

 

 

 

이곳은 원래 8채로 이루어졌었는데

지금은 안채, 사랑채, 별채 그리고 

석파정이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너무 예쁜 포토존이 되었던

사랑채 그리고 옆에는 정말 멋스러운

노송 "천세송"이 자리하고 있어요

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가 정말

매력적인 나무로 천년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참고로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60호로

지정되어 잘 바꾸고 있다고 해요.

 

 

큰 거북이 모양을 한 거북 바위 찰칵!

이 위로 곧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소나무와 자연 풍경, 꾸며진 모습

보다도 더 이렇게 자연스러운 건

우리나라의 미가 아닐까 싶어요.

왜 이곳이 왕이 사랑한 정원이었는지

산책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거북바위 사이의 예쁜 길을 따라

산책길로 들어서면, 키가 크고

웅장한 나무들이 인사를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마스크 안으로도 

풀내음, 풀 향기가 솔솔 느껴지면서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잘 가꿔진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돌계단과 함께 벽화가 그려진 

숲길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또 다른

포토존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쉬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계단 옆 벽화는 직접 가셔서 

보시고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참!! 석파정은 생각보다 규모가 

넓고 큰 편이에요. 운동화는 필수!

 

 

 

그리고 이곳이 "석파정"이에요

유수성중관풍루 - 흐르는 물소리 속에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이 아름다워

이름을 석파정으로 불렀다고 해요.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았던 터라

조금 아쉬웠지만, 이곳 11월에는

정말 아름다운 단풍명소 포토존으로 유명!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멀리 못 가는 시기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단풍놀이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석파정을 지나 작은 언덕 숲길을

오르면 처음에 사진으로 소개했던

사랑채, 별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요

고즈넉한 한옥과 풍경 

그리고 그 풍경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모습까지 자유롭고 편안해 보여 좋았어요

 

 

너무 빨리 가을나들이를 다녀온 탓에

초록한 모습이지만 이곳이 빨갛고

노랗게 변할 모습을 상상하며 

이곳에서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올해 들어 특히 이런 풍경, 자연을

보면 그렇게 감사하더라고요 ^^

 

 

그리고 방향을 살짝 들어 보이는 풍경

북악산이 보이면서 삼층석탑 모습까지

감사하게도 ~~ 이곳은 살짝 물들었네요

 

 

 

약 두 시간을 걸어가고 중간중간

쉼터에 앉아 쉬어가다 보니 어느덧

2시간이 넘게 즐겼던 거 같아요.

아!! 저는 서울미술관도 함께 즐겼는데요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코스로 정해서 하는 것도 좋답니다 ^^

석파정 약 2시간, 전시 약 1시간 

조금 넉넉하게 즐기는 걸 권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부암동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뷰 포인트 정원에서

북악산을 마주하며 사진으로 찰칵!

부암동의 매력은 자연과 함께

키가 작은 건물, 집들이 어우러져

있다는 거예요. 이곳에서는 그 모습을

한눈에 다 담을 수 있었답니다.

 

 

산책길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고즈넉한 한옥 대청마루에

앉아 가을바람도 맞아보고

새소리도 듣고,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나들이 었답니다.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국내여행 가을나들이는

서울 데이트코스 부암동 단풍명소!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을 소개했어요.

11월 초에 가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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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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