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가볼만한곳
오타루 운하 야경명소
삿포로여행 눈꽃 빛축제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이네요 ^^
곧 있으면 휴일!! 주말이 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이 나는 그런 날 같아요.
봄기운도 돌아 ~ 조금은 두꺼운 옷도
정리하고 봄맞이 준비를 해야 하는
주말이된 거 같아 한편으로는
기대감도 들면서 겨울이 주는
계절감의 분위기를 곧 끝이 나는 거 같아,
아쉬움이 드는 그런 날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이 겨울이 가는 게 조금
서운한? 맘에 이쁜 겨울 삿포로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여행은 코로나도 없고 한일관계가
지금 같지 않았던 2017년에 다녀온
추억 이야기랍니다. 일본 이야기에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 리뷰는
살포시! 패스 부탁드려요
겨울여행하면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삿포로의 오타루에요 ^^
우리나라에도 물론 멋진 곳들이 많지만
눈이 가득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곳
오타루가 정말 멋졌거든요
로맨틱하면서 아름다운 눈 세상!!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뷰 포인트는
바로 야경 명소로 알려진 "오타루 운하"
이 지역을 여행하는 목적을 뽑는다면
이곳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오타루는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아요
지역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전에 소개한 리뷰를 읽어주세요 ^^
삿포로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지만
여행 당시 생각보다 춥지 않고 포근했어요
우리는 대게 텐동 맛집 석수에서 저녁을
먹기 전, 후 이렇게 2번에 걸쳐 이곳의
풍경을 즐기기로 했어요.
먹기 전 모습은 아직 이렇게 완전히
해가지지 않은 모습이라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나눠서 ^^
즐겼답습니다. 참고로 텐동맛집 석수는
운하 바로 길 건너편에 자리하 고 있답니다
오타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운하!!
운치 있는 모습 야경이 있기 전의
모습도 꽤 근사하고 멋진 풍경이에요
이곳은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
초기에 걸쳐서 유통의 거점으로 사용된
곳이었다고 해요. 바다에서 들어오는
화물과 배를 수용하기 위하 1914년
만들어졌는데요. 이곳은 지금
운송수단으로 기능은 없어졌지만
예전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래된 창고과 건물들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어요. 뉴트로 감성 가득!!
이렇게 창고와 건물들은 지금은
레스토랑 및 유리공방 오르골당
박물관 등으로 재 탄생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찾고 있답니다 ^^
특히 저처럼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사진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이였어요.
특히나 이곳은 펑펑 내리는 눈!!
눈꽃과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데이트 명소!!
이쁜 곳인 만큼 이곳이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건 일본영화 "러브레터"
그리고 뮤비, cf 및 우리나라 영화
촬영지로 이기 때문이에요.
워낙 운치 있고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
를 즐길 수 있어 계속 사랑받는 거 같네요
하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모습이거든요
전체 길이는 1,300m 폭은 40m 정도
되는 작은 운하다 보니,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저는 작고 아담해서
더 이쁘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참! 화물을 운송하는 배들은 지금
다닐 수 없지만 이렇게 작고 귀여운
통통배가 있어 여행객들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뭐 직접 타는 것도
좋지만 ~ 우린 그냥 풍경만 즐기기로 ^^
산책을 하면서 이곳을 거닐다 보니
점점 어둠이 찾아오면서 ~ 옆으로
반짝반짝 전등 조명들이 불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조명 빛에 비치는
오래된 창고 풍경과 그 뒤로 보이는
눈 덮인 산이 너무 멋지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냥 가만히 서서 물멍, 풍경멍
때리기 좋은 힐링 장소기도 해요
눈이 많이 온 날에는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여행 당시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조금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 전 2014년 눈축제 기간에
이렇게 다녀왔다는 사실! 눈이 많이
내린 날 모스도 정말 멋스럽지 않나요?
(참고로 사진 촬영 때 카메라가 달라
전체적인 컬러감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2017년 모습, 2014년 모습!!
이렇게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더라고요
특히나 오타루 스노캔드로 거리마다
14만개의 촛불로 장식이 되어 반짝이던
모습, 그리고 운하에 비치는 건물과
조명이 정말 멋스럽게 다가왔어요 ^^
가만히 있어도 그냥 힐링되던 뷰!!
왜 이곳이 삿포로 야경명소, 눈꽃 빛축제로
유명한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인증사진
찰칵찰칵!! 그리고 추억을 전할 수
있는 빨간 우체통도 찰칵찰칵!!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겨울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줄 삿포로여행, 삿포로 가볼만한곳
오타루 운하 눈꽃 빛축제를
이야기했답니다. 다음 편부터는
지옥온천 리뷰를 할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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