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교토 가볼만한곳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다시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주말에 푹 쉬고 뒹굴거리기만 했는데
왜? 이렇게 월요일은 그리 피곤한지
아무래도 기분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기운찬 하루의 시작을 조금 기분 좋게
시작하고자, 오늘은 랜선여행 이야기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이번 랜선여행 이야기는 2018년 봄에
다녀온 오사카 교토여행 이예요
참고로 당시는 일본과의 관계가 지금과
같지 않았고 코로나 시대 여행이
아쉬운 시가라 이렇게 소개하는 것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잠시 ~~ 넘겨주세요
제가 갔던 당시는 벚꽃이 만발했던
벚꽃여행 시즌이었어요. 특히
이 계절에 가면 더 아름다운 교토
아라시야마 토롯코 열차를 타고
호즈강 협곡과 벚꽃 팝콘 뷰를 즐길 수
있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이곳의 상징이라고
하는 대나무숲 치쿠린으로 향했어요.
토롯코열차, 아라비카 응커피
도케츠쿄 풍경이 궁금하면 아래를 참고!
토롯코 열차를 타고 대나무숲 치쿠린
그리고 텐류지(청룡사), 노노미아 신사
를 둘러보기 위해 아라시야마역에
내렸어요. 당시 꽃놀이 시즌이라 그런지
역 앞에는 봄꽃, 벚꽃이 만발!!
솔솔 부는 바람에 하얀 팝콘 꽃잎들이
날리면서 저를 반기더라고요.
(동영상 플레이하면 ^^ 보실 수 있어요)
대나무숲으로 향하는 길 만날 수 있던
아주 작은 연못 그리고 하얗고 핑크핑크한
컬러감을 주던 꽃들 풍경이 이뻐
사진으로 담아봤네요 ^^
사실 여행 당일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걱정을 했는데 ~ 점점 해가
올라오더니 이렇게 맑은 날씨가 되었어요
짜잔 사진으로 보이는 이곳이
아라시야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나무숲 치린쿠 입구 모습이에요.
초록초록한 울창한 숲이 양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특유의 숲향을
느끼면서 산책할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초입을 지나면 펼쳐지는 길들
노노미야 신사부터 텐류지 북문을
연결하는 이 숲길 산책로 ~
역시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하지만 워낙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평일 오전 시간이었는데요 정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윽... 자연을 느끼기에는 조금 무리가
그러다 보니 이 죽림 대나무숲 길
사진은 이렇게 위로 뻗어 있는
모습만 담아올 수 있었네요.
여행객만 덜 있어도 조용하게 사색하기
좋을 분위기인데 음... 아쉬움 ~~
혼자여행의 매력은 여유러움인데
그걸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이 컸어요.
조금 답답할 때는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요 ~ 뭔가
초록한 잎들 대나무가 쏟아질 듯한
느낌 그리고 바람이 살랑 사랑
불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이 좋았어요
이곳의 매력은 맑을 날씨,
흐린 날씨, 비가 오는 날씨
그리고 이렇게 맑은 날씨 그리고
아침의 빛, 해가 질 때 볼 수 있는
컬러감이 달라 매력이라고 하더라고요
음 ~ 그런데 저에게는 조금 과장된
설명처럼 다가왔어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그런 점도 있었고 ~
우리나라에 더 멋진 대나무숲이 많기에
많이 비교되더라고요 ~ 역기 자연풍경은
우리나라 국내여행만큼 멋진 곳은 드문 듯
(왠지 여행 다니면서 이런 비교 하는 재미도)
그리도 교토 특유의 대나무숲
특히 이끼들이 주는 라임 컬러는
정말 매력적이게 다가온 거 같아요
이렇게 줄지어 밀려가듯
대나무숲을 봐야 했지만 뭐 그래도
높이 쭉 뻗은 대나무 풍경은
가는 길의 지루함을 잊을 수 있게
했던 거 같아요. 물론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곳이었답니다.
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의 랜선여행 이야기는
오사카 교토 가볼만한곳!!
아라시야마 상징 대나무숲 치쿠린을
이야기했답니다 ^^
'세계여행 > 오사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여행 가볼만한곳! 장어 맛집 우오이 장어덮밥 (52) | 2021.06.07 |
---|---|
오사카 교토 랜선여행 ~ 아라시야마 정원식 사찰 텐류지 (59) | 2021.05.31 |
오사카 교토 기차여행 아라시야마 토롯코열차 아름다운 자연 풍경 (56) | 2021.05.17 |
오사카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강뷰 아라비카 % 응커피 교토카페 (60) | 2021.05.10 |
오사카 교토여행 필수 코스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다리 가는길 ~ (107) | 2021.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