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갈만한곳 30년 전통
당근김밥 맛집 서문김밥
오랜만에 맑은 날씨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기분마저 좋아지는 거 같아요
오늘의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국내여행기는 강화도여행 코스로
꼭 들어가는 맛집을 이야기할게요.
강화도에는 다양한 볼거리, 카페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해요.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오랜 역사와 전통? 이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서문김밥"
이곳은 강화 중앙시장 청년몰
바로 옆에 자리한 곳으로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강화까까,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별밤거리와 가까워
여행코스를 짜고 함께 즐기면 좋답니다.
서문김밥 영업시간 (재료 소진 시 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
간판에서도 느껴지듯 오래된 분위기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 이끌려 입구로 이동!
사실 이 모습만 보면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손님들이
줄지여 나오는 모습을 봤을 땐, 여기가
당근김밥으로 유명한 곳이 맞는구나 싶었죠
아! 주말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먹고 주문한다고 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길 권해드려요.
2020년 식신 레스토랑
강화섬쌀 밥집, 생활의달인
밤도깨비 등등 인정받은 곳이에요.
간판에는 30년 전통이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0년이 넘은 곳이라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겠다. 그리고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자리 잡은 만큼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윤기가
흐르는 재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맛살, 단무지, 햄, 계란, 오이
화려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지금
더 많은 분들이 이 맛을 찾기 위해
다녀가시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곳이 좋았던 점은
딱 한 가지 맛! 만 판매한다는 점이에요
사실 이날 강화도 맛집으로 유명한
먹거리 젖국갈비, 강화까까 타르트
등 많은걸 먹었기에 저는 맛보기 용
1줄만 주문했어요.
주문 후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 따뜻하고 막 나온 걸 먹었네요.
우린 가게에서 나와 바로 맛보기로!
사실 이 고소한 참기름 냄새 때문에
그자리에서 이렇게 오픈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우선 윤기가 좌르륵!!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속에 들어간 재료가 다양하지 않았지만
밥 양도 꽤 있어 도톰한 점도 매력이었고요.
겉모습과 다르게 이렇게 단면으로
보면 노란색 밥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무래도 잘게 잘게 썰어서 들어간
당근 때문에 밥에 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아님 계란물이 더해져서 그런지 노란색
밥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당근김밥" 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이점 빼고는
전체적으로 우리가 어릴 적 먹던
소박한 모습을 한 김밥 모습을 했어요.
고소한 밥과 적당하게 절여진 오이
그리고 살짝 구워진 햄, 단무지,
도톰한 계란 그리고 맛살!!
요즘 판매하는 멋스러운 맛은
아니었지만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게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기대감이
높으신 분들은 실망했다는 리뷰도
봤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1줄에 3000원이라는 점도 굿
소박하지만 속에 들어 있는
재료들이 커서 좋았고 무엇보다
계란과 당근이 밥에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이 좋았었어요.
당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을 듯!!
강화도여행 중 갈만한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서문김밥을
찾아가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
3,000원의 행복을 느끼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답니다.
다음 편 레트로 감성 빈티지한
모습을 간직한 조양방직 카페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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