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 달콤한 디저트 강화까까 에그타르트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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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달콤한 디저트

강화까까 에그타르트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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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가장 큰 즐거움은

아무래도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아니까 싶어요 ^^.

요즘 계속 강화도여행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지쳤을 때 한 입만 맛봐도 기운이

돋는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은 성공회강화성당

레트로감성이 넘치던 별밤거리 그리고

철종이 살던 소박한 용흥궁을 둘러보고

다음코스인 강화중앙시장으로 향했어요.

이곳은 개벽2333이라는 청년몰이에요.

참고로 청년몰 앞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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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가 인사를 하는  강화 청년몰 개벽 2333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 00 ~ 21:00

 

중앙시장은 말 그대로 중심이 되는 곳!

지역 상인들이 특산물을 판매했던 곳을

2017년 젊은 청년들이 모여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다양한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들어선 게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작고 귀여운 샵들이 가득했어요

강화까까 뿐만아니라 다양한 디저트

문화와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악세사리르 판매하는 샵, 가죽공방

꽃가게, 일식, 분식, 중식 등 다양한 먹거기가

다양해 많은 분들이 찾는 거 같아요.

 

 

다양한 음식 부스에 주문 후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쉽게도 우리가 갔던 때는 평일 오후

많은 가게들이 열지 않았더라고요.

뭔가 아쉽 ~ 그래도 이렇게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는 공간이 있어서 쉬어 갈수

있다는 점은 좋았던 거 같아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사실 

강화까까도 오픈하지 않았을까 봐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 오픈을 했더라고요.

아무래도 이곳의 강화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 맛집이라 그런지 ^^

사실, 청년몰 안으로 들어서면 특유의

달달하고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해서 ~

향기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노란 간판의

"강화까까"가 나왔답니다.

 

 

이곳이 많이 알려진 이유는 

강화에서 나는 좋은 식자재, 농부가

직접 키운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다는 게

매력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일반적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인삼, 사자밭 쑥 그리고

끼리크림치즈로 만든 특별한

이못만의 에그타르트가 탄생한 거 같아요.

 

 

전국 5대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저처럼 직접 와서

사먹는 사람도 있지만 주문해서 택배로

배송받아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막상 현장에 가면 손님은 없었지만

사장님께서 바쁘게 계속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현지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젓국갈비로

점심을 먹고 바로 이동했던 터라

배가 불러서 3가지 에그타르트를

한개씩만 맛보기로 했어요.

치즈까까, 사자밭 쑥까까, 인삼까까

1개 2,500원. 6개 이상 구입시 선물 박스 포장!

 

사실 청년몰 옆에는 계란김밥으로 유명한

"서문김밥"이 자리하고 있어

이렇게 한개씩 먹기로 했어요

 

 

구입 후 따끈따끈한 치즈타르트 부터

맛보기 시작 ~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사이즈와 비슷한 크기에 겉은 아주 바삭바삭

그리고 안에는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이렇게 반으로 자르면 안에 크림치즈가

늘어지는 게 맛보기 전부터 이건 찐 맛이다!!

라고 느꼈던 거 같아요.

치즈와 크림 발란스가 좋았고 달기도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바로 구워 생각보다 엄청 뜨거웠는데요

덕분에 더 맛있게 즐길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번에는 초록초록한 컬러감이

인상적이었던 "사자밭 쑥까까"

쑥 농사가 잘 된다는 곳에서

직접 제배한 만큼 쑥향이 은근히 퍼지더라고요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쑥 향이가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게 특징이었어요

우선 이렇게 갈르면 안쪽에는

쑥이 들어간 커스타드크림이 촉촉!!

달콤한 쑥케이크와 타르트가 만났다고

표현하면 딱!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인삼이 들어간 "인산까까"

겉모습은 특별한게 없지만 특유의 향기가 솔솔

사실 인삼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 이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르트였어요.

반으로 가르면 안에는 달콤한 커스터드크림과

인삼 특유의 향이 퍼졌는데요. 쓴맛을 제거

했다는 게 참 매력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부모님은 인삼 타르트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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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이라면 맛봐도 좋을 강화도 맛집 

강화까까!!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그타르트를 맛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집에 돌아와서 왜 포장을

사오지 않았지 ㅠㅜ 라면 아쉬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