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오사카 가볼만한곳
감성 데이트 산책하기 좋은
빈티지 카페거리 나카자키초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그런지
기분이 살랑살랑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는 옛 감성이 있는 공간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 그런 곳에서 산책을
하면서 사진 찍고 차 한잔 즐기는 시간이
정말 소중한 거 같아요 ^^
그래서 오늘은 2019년 갔던 오사카여행 중
정말 이쁘고 빈티지스러운 카페거리
이야기를 해볼게요 ^^
참고로 제가 여행 당시, 일본과 관계가
지금 같지 않았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그린운 시기다 보니, 추억을
묵혀놓기보다는 이야기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소개하는 것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사알~짝 패스 부탁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뚜벅이 여행
조용하고 운치 있는 교토 아라시야마를
즐기고 오사카 주택박물관 쪽으로 이동했어요
관광명소로 알려진 주택박물관도
둘러보고 근처 장어 맛집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즐긴 뒤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한
감성 카페거리 나카자키초로 향했어요
지난 여행기가 궁금하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이곳은 오사카여행 중 만난 예쁜
빈티지 감성을 가진 거리예요.
음 ~ 우리나라 삼청동, 부암동, 문래동
연남동 카페거리를 생각하면 되실 거 같아요
쉽게 가는 방법으로는 우메다역 다음
정거장 나카자키초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귀염귀염 하면서 옛 감성을
갖고 있는 거리가 시작되더라고요 ^^
우선 이곳이 좋았던 이유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작고 귀여운 구옥들을
정말 다양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했고 깨끗해서 감성을 느끼면서
산책 데이트를 하기 좋았어요.
그냥 작은 골목길을 거닐면 모든 곳이
포토존을 만들어주는 느낌 ^^
카페거리가 시작되는 곳에는 맛집
카페, 빈티지샵, 소품 가게, 레스토랑
작고 귀여운 전시장 등 다양한
매장들의 안내지도가 되어 있어
그 길을 따라 ~ 이동하며 즐길 수 있어
편하고 좋았답니다 ^^
왜 이곳이 요즘 떠오르는 핫플!!
현지인도 찾는 데이트 명소로 알려졌는지
그냥 느낄 수 있었어요.
가장 매력적인 점은 카페 샵 들이
개성적이고 소박하다는 게 좋았어요
일본 구옥을 빈티지 감성으로 꾸며진 게
낭만 낭만하게 너무 좋더라고요 ^^
그리고 골목 사이로 카페들이 많아
커피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게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분도 들고
왠지 모르게 설렘방구 감성이 마구
드는 게 두근두근하게 만들었어요
사실 저는 10년 전 출장 차
6개월 정도 도쿄에서 생활했는데요
그때 제가 살던 동네가 작고 귀여운
곳이었어요. 그곳에도 이렇게 이쁜
카페가 몇 군데 있었고 작은 골목으로
되어 있던 동네였는데 ~ 그때 추억이
생각나는 게 뭔가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작고 이쁜 카페, 빈티지샵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게 아닌 골목 쪽에
뜨문뜨문 있어 더 아늑하고 이쁘게
다가왔고 그래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면서 사진을 찍는 재미를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덕분에 이제는
갈 수도 없고, 가서도 안 되는 이곳을
이렇게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으니 말이죠 ^^
소박하면서도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라 더 이뻤던 그곳!!
혼자 하는 여행이라 뭔가 더 감성을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었던 곳이었답니다
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의 랜선여행지는 빈티지 감성
가득했던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거리
오사카여행 나카자키초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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