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감성거리 나카자키초 빈티지 카페 카야 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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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오사카 가볼만한곳

감성거리 빈티지카페 카야 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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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맑은 날에는 분위기 좋은

동네를 거닐며 산책하는 게 하나의

즐거움 같아요. 조용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바라보는 동네 풍경을

거닐면 뭔가 쉬어가는 기분 ^^

 

그래서 오늘은 2019년에 갔던

걷기 좋은 감성거리 나카자키초

그곳 중 빈티지 감성 가득했던 카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매번 여행기를 올리면서 말씀드리지만

제가 갔던 때는 NO! 재팬 이전이었어요

다시 갈 일이 없을 거 같아 아쉬움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 부탁!!합니다

 

 

 

 

오사카는 굉장히 큰 지역이다 보니

생각보다 복잡하고 조용한 지역을

찾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곳에도

감성 넘치는 공간이 있는데요 ~

특히 젊은 연인,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는 곳이 바로 "나카자키초" 

카페거리에요 ~ 특히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곳이라 산책하기 좋았던 거 같아요

 

골목골목 이쁜 카페가 많았지만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KAYA 카야"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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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카야는 특히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역시 감성과 이쁜 걸 좋아하는 건

다 같은 거 같아요. 특히 이곳은

이렇게 통유리 창문으로 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 커피나 차 한잔을 마시며

감성 가득한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고 여행의 묘미 같아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

똑같은 게 없지만 ~ 컬러감 포근함의

통일감이 뭔가 편하게 만들었어요.

 

 

 

 

역시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이렇게 한글 메뉴판!

 

가격은 분위기 좋은 우리나라 카페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단점이 있다면 부가세가 별도 ㅠㅜ

 

하지만 이곳에 꼭 먹어야 한다는

티라미슈 케이크와 함께 세트로

주문하면 50엔 (500원) 할인이 되더라고요

 

 

 

 

주문을 마친 저는 이곳을 하나둘씩

둘러보기로 했어요. 사실 이곳은

굉장히 작고 소박한 분위기의 카페예요

 

음 ~ 부암동 연남동에 있는 작고

귀여운 분위기의 소품샵과 카페가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랄까??

 

 

 

 

우드 스타일의 테이블, 의자 

그리고 일본 특유의 린네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준 그런 인테리어에

은은하고 톤이 다운된 조명으로

꾸며 있었는데요 ~ 여기 테이블은

책상으로 쓰기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아... 집에 갖고 가고 싶다 ~ 이런 감성

좋아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올 때까지 둘러봤네요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

안쪽에 작은 방 하나가 있었어요.

뭔가 아지트 같이 꾸며둔 공간이었는데요

이렇게 2인 소파로 되어 있고

살짝 숨을 수 있는 공간이라 ~ 동굴동굴

그런 곳을 좋아하는 저게에는 딱이었어요.

 

참고로 제가 찾아간 시간이 평일

사람이 없는 4시 정도여서 이곳에

자리를 잡고 쉬어갈 수 있었네요 ^^

 

 

 

 

소파에 앉아 바라본 모습 사진으로 찰칵

뭔가 빈티지 엽서 같기도 하고 ~

뭔가 감성감성 한 분위기라 하트뿅!

은은한 조명이 주는 편안함에 

몸이 풀어지는 기분이 들고 좋더라고요

 

아, 이 작은 공간은 분리가 되어 있고

커튼도 되어 있어서 ~ 정말 눈치 보지

않고 쉬어갈 수 있었어요.

이 소파 자리가 왜 인기가 많은지

너무 잘 느낄 수 있었네요 ^^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사실 전 커알못!!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해요

그래서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음료

허니레몬소다 그리고 녹차 두부 티라미슈

참고로 카야가 오사카카페로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두부로 만든 티라미슈 디저트!!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 역시 안 먹고 가면

섭섭할 거 같아 이렇게 함께 주문을 했답니다.

 

 

 

 

사실 이날 아침 8시부터 쉼 없이

교토 아라시야마를 시작으로 오사카까지

정말 열심히 뚜벅이여행을 했던 터라

이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가 어찌나 

소중한지 ~ 게다가 테이블 밑에는 

이렇게 발받침이 있어서 소파에 앉아

발받침에 조금 고생한 발을 올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맛도 좋았지만 이 장소가 주는 편안함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

(참고로 여기 자리에서 꿀잠 30분을 잤어요)

 

 

 

 

녹차 두부 티라미수는 굉장히

단백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많이 달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두부의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네요.

(피곤해서 단게 필요했음 ㅎㅎ)

그 고소함과 녹차의 쌉싸름함이

어울리는 게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허니레몬소다는 달달 시원

상큼해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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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은 오사카여행 오사카 가볼만한곳!

소소하고 이쁜 감성거리 나카자키초의

빈티지카페 카야KAYA를 소개했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길치여행가 주희

카야 카페 · 4 Chome-2-13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