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북부 랜선여행
에메랄드 빛 미션비치 산책
만좌모 맛집 과자의전당 런치
하늘은 높고 구름은 동동 떠있는 요즘
정말 여행이 고픈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반짝반짝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웠던
그리워 오늘은 2017년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매번 말씀드리지만 NO! 재팬 시절
다녀왔던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일본이 불편하시다면 패스 부탁드려요
오키나와 하면 딱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지역을 남부, 북부로 나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변해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너무 멋지답니다.
전에 소개했던 남부의 치넨미사키공원 바다와
지금 소개하는 북부 미션비치와 비교하며
랜선여행 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암튼 가장 대표로 하는 코끼리절벽
만자모에서 이른 아침 해돋이 풍경을 보고
우리는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예쁜 바다가 보여 잠깐 둘러보기로 했어요
만자모, 치닌미세키공원은 아래를 참고!
사실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곳!
해안도로를 따라 발견한 너무 이쁜 장소였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조용하게
산책하며 이 예쁜 바다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갔던
오키나와 바다 중 가장 이뻤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이곳의 바위들은 정말 멋진 컬러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바다와 파도가 만들어준 특유의
줄무늬와 모양들이 독특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다가왔어요.
바위들도 멋지지만 컬러감이 환상
물은 아주 맑고 에메랄드 빛 컬러
사진상에도 느낄 수 있지만 직접 보면
미션비치는 정말 묘한 매력!! 신기하더라고요
뭔가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그냥
멍 때리기 딱 좋은 그럼 뷰를 자랑했어요
아무래도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 더
이쁘고 한적하고 깨끗했던 미션비치가
아닐까 싶어요.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고
잠시 앉아 바다 물멍 하기 딱 좋았던 장소
그리고 이날 날씨까지 너무 예뻐서
그냥 힐링 그 자체였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립고 그 당시가 떠오른 거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 이렇게 바다를 둘러보다
보니 어느덧 아침식사 타임 ^^
미션비치 바로 근처에 있는 만자모 맛집
과자의전당 이라는 곳으로 향했어요.
음 이곳은 일반적인 음식점 이리가 보다
해안도로에 있는 특산물 휴게소? 이런 느낌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정식메뉴를 시켰는데요
(오래돼서 기억이.. 메모를 안 해놨더라고요)
암튼 이렇게 고기와 야채 찜이 메인으로 한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정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돼지고기와 감자 버섯 양배추 당근을
이렇게 찜 형식으로 익힌 뒤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었는데요.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 담백하게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
그리고 참치회 2점 그리고 해조류
특히 오키나와 특산물로 알려진
"바다포도"도 맛볼 수 있었어요.
여행 중에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이 바다포도를 이곳에 만나니 더 반갑더라고요
작은 청포도? 느낌 알알이 옹기종기
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맛은 바다향
가득 약간 비렸던 거 같네요 (제 입맛엔 음음)
하지만 톡톡 터지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식사를 하면 서비스로 받은 쿠폰으로
자색고구마 타르트까지 야무지게 맛볼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오키나와 특산물 중
하나게 바로 자색고구마에요
과자의전당 여기 특히 이 타르트가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네요 ^^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오늘은
에메랄드 빛 바다 미션비치와
만자모 맛집 과자의전당
오키나와 랜선여행 이야기를 했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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