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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 단풍으로 물든 덕수궁 돌담길, 서울데이트 코스로 좋아요!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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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데이트 코스 추천

가을 단풍놀이 명소

덕수궁 돌담길


 

어제는 오랜만에 서울로 외근을

나갔다가, 가을에 걷기 좋은 길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곳!

바로 고궁 따라 이어진 은행나무 길

덕수궁 돌담길에 다녀왔어요.

알록달록 막 물들기 시작하는

고즈넉한 미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같이 떠나볼게요!

 

 

덕수궁을 둘러싸고 있는 고즈넉한

돌담길은 약 900m 펼쳐져 있어요.

오래된 역사와 함께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곳으로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길!

 

돌담과 더불어 이곳에는 가을이 되면

더 노란색으로 변하는 은행나무와

울긋불긋한 단풍나무들로 새로운 

옷을 입는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

 

 

 

 

이곳을 생각하면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가

떠오르는데요. (아무래도 전 옛날 사람)

노래를 들으면 이 길을 걷다 보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는연인과 함께 이 길을 걷고 나면

얼만 되지 않아 헤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건 옛이야기, 지금은 많은 연인들이

서울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

단풍놀이 명소가 되었답니다.

 

헤어진다는 옛말은 아마도 이곳에

가정법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쁘게 옷을 입기 시작해서 인지

이곳의 가을 단풍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분들, 데이트를 하는 모습

을 볼 수 있었어요.

 

최근 들어 이곳이 더 사랑받는 이유는

 드라마 "브람스" 촬영지로 

사랑하는 두 주인공이 밤이 되면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이 예쁘게

나왔기 때문인 거 같아요.

 

낮에는 이렇게 알록달록

가을 분위기를 느끼고, 밤이 되면

조명에 더 운치있게 변하는 돌담길의 낭만을

느끼면서 산책하면 사랑이 몽글몽글

올라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

 

 

 

 

고궁 따라 이어진 이 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컬러를 보여줘요

봄에는 연두 핏 푸릇함으로 따뜻함을,

여름에는 매미 소리와 함께 은행나무

가로수가 주는 그늘이 주는 청량함을,

이렇게 가을이 되면 노랗고 붉은 컬러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는 감성을,

겨울에는 하얀 눈이 내리는 포근함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길거리에 떨어진 붉게 물든 

단풍나무잎 사진으로 찰칵!!

어린 시절 책갈피로 만들어 사용했던

추억이 생각나더라고요. 왜 어른이 된

지금은 이런 낭만을 잊고 살고 있는지 ~

다시 가을을 순수하게 느꼈던 그때로 

돌아가 길에 떨어진 단풍잎 하나를

책 속에 담아왔답니다 ^^

 

 

 

 

이곳이 주는 감성은 은행나무, 가로수가

주는 컬러감 만이 아닌 거 같아요.

담벼락과 함께 펼쳐지는 100년이 넘은

고풍스러운 건물들 그 거리에는

여러 사람들의 추억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서 인 거 같아요

1km가 되지 않는 이 길을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거닐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매력적인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 

 

참! 이곳의 자동차 길은 만들 때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일부러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초입에서부터 점점 걸어 덜어갈수록

더 진하게 변해있는 단풍잎들!!

요즘같이 멀리 여행할 수 없을 때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잠시 가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돌담길 따라 걷다 보면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위치해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 

문화데이트로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아참! 덕수궁 돌담길 초입에는

와플 맛집으로 소문난 "리에제"

라는 곳이 있어요. 산책을 즐긴 후

달달한 와플로 마무리해도 좋을 거 같아요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서울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알록달록하게 가을 단풍으로

물든 덕수궁 돌담길을 이야기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데이트하며

이 산책길을 거닐며 이 짧은 가을의

낭만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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