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카페 & 맛집

익선동 카페 1975종춘 떡집 데이트하기 좋은 떡 맛집이에요!

by 길치여행가 주희핑거 2020. 12. 3.
728x90
반응형

 


익선동 카페 데이트

1975 종춘 떡집, 떡 맛집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저는 왠지 모르게

요즘 속이 허~~ 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럴 때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속을

든든하게 해주는 먹거리들이 마구

생각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분위기도 좋고, 쫄깃 고소한 떡을

맛보면서 데이트할 수 있는 곳

익선동 카페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겨울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떡 맛집

으로 고고씽 해볼게요 ^^

 

 

 

 

복잡한 도시 종로 숨겨진 

작은 한옥골목이 있는데요

바로 그곳은 익선동!!!

100년 된 구옥들을 살려가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를 한 곳들이

많아, 산책하는 재미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산책하며 눈에 띄는 곳이 있으니

바로 "1975 종춘 떡가게"였어요.

종로 쪽에는 이곳 말고도 전통적인

떡집이 많은데요. 이곳은 퓨전식의

다양한 스타일을 맛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핫한 곳이더라고요

 

 

 

 

실내로 들어서면 편안한 조명과

구옥의 느낌이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한옥의 형태를

가진 인테리어, 서까래의 모습

저는 이런 점이 좋아 익선동 데이트

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밖에서 보기에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오니 더 멋지게 다가왔어요.

 

 

 

 

구옥과 서까래 그리고 벽돌을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를 해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굿!

거기에 테이블과 의자도 이쁜 게

이곳에 앉아 쉬어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카페 안에서 직접 맛보고 즐기기 

보다는 저는 포장을 선택했어요.

 

아... 코로나 밉네요.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즐길 수 없으니 말이죠

 

 

 

 

 

역시 이곳은 퓨전 스타일의 떡집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맛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는 흑임자, 콩고물, 카스테라

그리고 녹차 카스테라 가격은 1개 3000원

워낙 인절미가 맛있기로 소문이 났고

특히 흑임자는 인기가 많아 그런지 

아쉽게도 ㅠㅜ 이날은 다 품절,

 

하지만!! 또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으니 바로 4색 경단이에요 ^^

1개당 180g 가격은 4000원 

초코크림, 카스테라, 코코넛, 코코넛 흑임자

늘 카스테라만 먹다가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이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는 달콤하면서도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초코크림 경단을 선택했답니다.

 

 

 

 

이밖에는 찹쌀떡 망개떡, 앙절미

콩쑥떡, 흑미 찹쌀떡 등 이쁘고

맛깔스럽게 생긴 디저트들이 가득

특히 종춘선물세트가 따로 있어

답례품으로 혹은 선물로 하기 좋더라고요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아주 달콤한 인절미꿀떡

쫀득쫀득한 인절미와 달콤한

영양특제 꿀 소스가 퐁당 되어 있어

달달함이 그냥 느껴지는 신메뉴까지 ^^

다양한 스타일의 퓨전 떡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알록달록한 컬러감이

이뻤던 강정, 달콤하고 바삭한 산자

달달함의 결정체 수제 약과

그리고 고소함의 결정체!!!

수제호두강정 ~ 특히 이게 너무

맛깔스럽게 생겼었어요.

 

호두를 통으로 구워 모양도 본연의

모습 그대로, 크기도 실하다는 게

좋았어요. 거기에 달콤한 옷을

입고 있어 향은 어찌나 좋던지

고소함과 달콤한 게 먹고 싶을 때

딱 좋을 디저트였답니다 ^^

 

 

 

 

떡집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카페!!

음료 종류는 커피, 전통음료, 전통차

라떼, 겨절메뉴, 병음료 이렇게 분리

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온 건 떡과 딱 어울리는 병음료

호박식혜, 수정과, 오렌지 과즙!!

병도 너무 이쁘게 포장되어 있어 굿 ^^

 

매장에서 먹을 수 있으면 

바로 호박식혜에 떡을 바로 먹었을 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제가 매장에서 구입해온 떡 모습이에요

초코크림 경단!! 올망졸망 동그란 게

어찌나 귀엽게 생겼던지 ~ 

특히 초코 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단 초코가 아닌 쌉싸름한 초코가루

옷을 입고 있어 한번 먹으면 중독성 있게

계속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경단 안에는 달콤한 앙금이 들어가 있어

쌉싸름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울렸어요.

 

 

 

 

떡은 말할 거 없이 쫄깃쫄깃!!

전통차도 좋지만 진한 커피,

따뜻한 우유와 함께 하면

너무 좋은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아이들 간식, 디저트로 먹기 굿!

아침 식사용으로도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흑임자가

들어간 "호두 앙금 왕흑임자떡"

전체적인 모습은 쑥개떡 모양처럼

동그란 달 모습에 고소한 흑임자가

가득 되어 있었어요. 정말 향기가

진한 게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더라고요

거기에 달콤한 팥 앙금과 호두가

들어가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건 개인적으로 우유와 먹으면 굿!!

고소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전 흑임자가 들어간 떡을 권하고 싶네요

 

 

 

 

 

이렇게 이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간단한 아침식사로 맛있게 먹었어요

우유와 함께 ^^ 말이죠 

 

왜 이곳이 익선동 카페 떡 맛집으로

유명한지 직접 맛보니 알겠더라고요.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이야기는 데이트하기 좋은

익선동 카페를 이야기했어요.

쫄깃한 떡이 먹고 싶을 때,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데이트하는 건 어떨까요??

 

단, 코로나가 좋아지면 말이에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길치 여행가 주희입니다. 2014년 여행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분들과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n.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