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가오슝 맛집 먹거리 리우허야시장 ! 굴전 꼭 먹자

 

---

대만여행 가오슝 맛집

리우허야시장 먹거리

굴전 꼭 먹어요

---

 

지난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는

12월에 가장 기대되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네요. 아쉽게도 올해는 파티를

즐기기보다 조금은 조용하고 집에서 

콕하면 보내야 할거 같네요. 이런 날이

계속되면서 조금은 답답할 거 같아!!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에 맞게 조금 

신나고 활기찬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작년 2019년 12월에 겨울여행으로 갔던 

대만 가오슝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코스

시끌시끌 재미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리우허 야시장으로 출발할게요 ^^

 

 

 

 

대만여행 하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다양하고 맛있는 것들로 가득한

가오슝 최대 관광지로 알려진 "리우허야시장"

이곳의 위치는 가오슝 중심에 있어

로컬분들도 그렇지만 여행객이 많이

찾는 야시장이에요. 이곳은 잔에는

차도, 오후 5시가 되면서 이렇게 차도

위에 작은 포장마차 같은 상점들이

하나둘씩 펼쳐지면서 열리는 시장이에요

 

특히 도로 양 끝에는 상점, 가운도 도로에는

테이블이 있어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어

재미가 함께 하는 곳이에요.

 

저희가 숙박한 호텔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정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정확한 위치는 리뷰 맨 아래

구글 지도 넣어놨어요 (참고하세요)

 

 

2박3일 대만여행 가오슝 자유여행 코스 및 일정 정하기!

대만여행 가오슝 미려도역 가성비 굿! 루프탑 수영장 호텔 더트리하우스

 

 

 

 

리우허 야시장 영업시간 17:00 ~ 다음날 01:00 늦은밤 야식, 술한잔 하기 좋아요

 

이곳은 전에 소개해 드렸던 루이펑야시장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루이펑은 로컬들이

찾는 곳으로 조금은 복잡하고 골목골목

되어 있다면 이곳은 넓은 도로 위에 펼쳐진

곳이라 쇼핑하기도 좋고, 조금은 덜 복잡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매력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루이펑, 리우허 둘 다

재미있게 봤는데요. 루이펑쪽은 워낙

좁고 현지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소 복잡해요

만약, 시간 관계, 코스 상 1곳을 가야 한다면

오늘 소개하는 리우허 야시장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가오슝 루이펑야시장 먹거리 호호미소보루 : 빵순이를 위한 대만 디저트

대만 가오슝여행 맛집 : 루이펑야시장 길거리 음식 천사지파이

 

 

 

 

넓은 도로 위 양옆으로 펼쳐진 포장마차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했어요.

싱싱하고 저렴한 해산물, 대만 특유의

다양한 꼬치와 고기, 족발 들도 가득

시글벅적하면서도 우리나라와 다른

시장 풍경에 뭔가 매력적이게 다가왔어요

특히, 숯불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꼬치들은

맥주 한잔을 하면서 먹기 너무 았어요.

생각보다 냄새도 안 나고 숯향과 고기 향이

은근하게 나오는 게 야식으로 딱 추천!!

 

 

 

 

이곳은 관광객을 중심으로 열리는 곳이라

그런지 선물용으로 사가기 좋은 먹거리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대만여행에서 꼭 사야 할 "달콤 유과"

이렇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었어요.

 

여행 코스 상 쇼핑하기 힘들 때

이곳에서 펑리수, 유과, 과자 등은

이곳에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하고

다양해서 좋더라고요.

 

 

 

 

 

사실!! 대만 가오슝 시장하면 꼭 먹어야 할

음식, 맛집들이 있는데요. 바로바로

"굴전, 해물전" ~ 딱히 어느 가게가 맛있다!

라기보다 전체적으로 만드는 방법 및

재료, 가격이 비슷해요. 굴전을 파는 곳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시장을 둘러보다

원하는 곳에서 주문해서 먹으면 좋겠죠!!

 

참고로 저는 관광객이 많은 가게보다

현지 로컬분 손님이 많은 곳을 선택했네요

 

당시 아쉽게도 가격이 정확하게 생각나지

않지만 100 (약 38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주문 후 뭐에 홀린 듯 만드는 과정을

계속 본거 같아요. ㅎㅎ 보면서 그 향기가

어찌나 맛깔스럽던지 ~~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우리나라와 다른 스타일!! 

얅은 피, 전분을 펼친 후 싱싱한 굴을 넣고

그 위에 숙주나물, 청경채를 조금 넣은 후

계란을 마지막에 장식해서 얇게 붙여낸 게 

특징이었어요. 그래서 식감은 더 바삭바삭

고소한 게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굴 특유의 단맛과 함께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를

함께 해서 먹으면 더더 맛있다는 ^^

 

1년이 지난 지금도 이 굴전의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빨리 코로나 종식되면

이거 먹으로 다시 가야겠어요.

 

 

 

 

그리고 우린 특별한 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먹기

살짝 망설였지만. 현지분들 정말 많이 먹기에

저희도 도전하게 되었네요. 烤鱼熊肚 

대만식 국수에 생선 튀김이 올라간 녀석!

가격은 60, 80 (2400 ~ 3200원 사이였어요)

 

 

 

 

사실 처음 보기에는 그렇게 호감이지

않았던 거 같아요. 찐득한 양장피 안에

면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라..

사실, 전문이 진득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지 첫인상은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이거 한 입 먹으면

그 걱정은 다 ~ 사라지더라고요.

 

배추와 생선으로 우련된 담백하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육수에 

생선을 동글동글 하게 만들어 튀겨낸

녀석이 고소함을 2배로 해줬던 거 같아요

거기에 매콤한 양념소스를 함께 해서 

먹은 ~~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어요

굴전 다음으로 맛있게 먹었네요 ^^

 

 

 

 

 

조금 기름진 음식들을 먹었으니

입을 상큼하게 하고 싶을 때 찾아간 곳은

바로 과일가게!! 현지에서만 파는 과일은

꼭 먹어봐야겠죠!! 여기에서 잠깐!!

시장에 있는 과일가게는 이렇게 먹기

좋게 도시락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간단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미리 잘라 둔 

것들이라 싱싱함이 덜하고, 자칫 잘못하면

더운 날씨 탓에 배탈이 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과일을 살 때는 도시락으로

되어 있는 거 말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잘라

달라고 해야 해요 ^^ 말을 못 해도 걱정은 NO

손짓! 표정으로 다 통하더라고요 ㅋㅋ 

 

 

 

 

대표 과일 "석가 - 부처님 머리 모양"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과일이에요 ~ 꼭 드셔 보세요!!

 

석가는 대표적인 과일로 가격은 1개 120 정도

약 50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이곳의 과일로

비싸고 고급으로 속한다고 해요.

모양과 색이 조금 독특해 맛이 너무 궁금!!

우선 맛은 굉장히 달콤해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면서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묘한 그런 녀석이었어요 ^^

 

하지만 식감이 살짝 뭉클거리는 편이에요

음... 굴 같은 느낌? 전분 같은 식감?

젤리보다 조금 더 뭉글거리는 게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칫 거부감이 들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전 정말 너무 달콤해서 아주

맛있게 클리어했답니다 ^^

 

 

 

 

 

그리고 대만의 일반적인 식사!!

먹거리 콘지 (죽)을 먹기로 했어요.

지역 특성상 해물로 된 콘지 전문점이 많아요

그중에서 가장 크고 현지분들이 많이 가던 곳

으로 이동!! 죽을 솥으로 바로 찌는 형식으로

만들어 주는 게 굉장히 특이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해물 콘지 가격은 120 약 5000원

해물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깊고 시원한 맛의 죽!

거기에 오징어, 굴, 새우 등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ㅠㅜ 제가 실수를..

전 고수를 못 먹거든요. 근데 마지막에 고수를

넣어서 준답니다. 윽... 고수를 빼야 했는데 말이죠

 

암튼 해물죽 콘지가 나온 후 바로 고수를

빼고 ~~ 얼른 먹었던 거 같아요.

콘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그런 건지 

맛이 조금 아쉬웠어요. 음.. 고소 때문인 건지

제 입맛에는 그다지 맞지 않았네요.

 

 

 

 

이것저것 맛본 후 조금 지쳤을 때!!

사실 12월 밤이었는데요 24도가 넘었던 

터라 조금 덥더라고요 ^^ 특히 사람이

많아서 그러지 지키게 되었더라고요.

 

그럴 때!! 피로감을 풀어주는 "사탕수수"

곳곳에는 이렇게 사탕수수 음료 가게가 

많더라고요. 처음 봤던 터라 전 이걸 선택!

1.5L-100, 작은패트-80, 1잔-40 (1600 ~ 4000원)

저는 아주 시원한 테이크아웃 1잔을 주문!! 

 

우선 맛은 사탕수수 특유의 단맛이 은근하게

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살짝 밍밍한 스타일이었지만

그래서 계속 당기는 느낌 ㅎㅎㅎ 달콤한 

한잔으로 더위와 피로를 풀 수 있었답니다

 

 

 

 

리우허 야시장에는 다양한 맛집, 먹거리도

많았지만 이렇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았어요. ㅋㅋ 특히 짠내투어에서

했던 맥주병 세우기는 정말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곳의 단점이라고 하면 ㅠㅜ

제 취향이 아닌 취두부를 생각보다 

많이 팔더라고요. 그 냄새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거 빼고는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가오슝 리우허야시장 이었어요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랜선여행 이야기는 대만여행!

가오슝 맛집들이 가득한 리우허야시장

이야기를 했답니다 ^^ 맛있는 게 가득했던

곳으로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더 트리 하우스 to 리우허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