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가오슝 가볼만한곳 : 용호탑 연지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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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소도시 코스

가오슝 가볼만한곳

용호탑, 연지담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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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봄이 와서 포근한 날씨이긴 한데

미세먼지가 엄청 나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주말이기도 했어요

봄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 하는데 ~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에 조금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랜선여행!!

대만 소도시여행 가오슝 이야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참고로 이 여행은 2019년 12월

코로나가 있기 바로 전에 다녀왔어요

대만은 굉장히 덥고 습한 지역이라

될 수 있으면 12월 ~ 3월 사이에 

겨울에 가는 걸 추천해요! 이 시기는

23 ~30도 사이로 여행하기 좋아요

 

 

 

 

저는 여행을 할 때 될 수 있으면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호텔 예약을 할 땐!!

무조건 교통편과 관광지가 동선이

좋으면서 가격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코스로 정하는 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숙박, 호텔

미려도역, 스이후이역 주변이에요

그중 미려도쪽은 호텔 비용이 꽤

나가는 편이라 저는 리우허야시장

도보로 5분거리, 용호탑, 연지담

버스정거장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스이후이역 -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더트리하우스에 숙박을 했어요.

 

호텔, 리어후야시장, 미려도역이

궁금하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가오슝 지하철 노선도 및

관광지 지도 한국어판 올렸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가오슝+지하철+노선도+한국어.jpg

9.3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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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리하우스 호텔에서 용호탑, 연지담

을 가는 방법은 정말 편했어요 ^^

 호텔로 나와 큰 사거리 우측길로

올라가면 바로 길가에 버스정거장이

나와요. Liouhe 2nd Rd. Intersection

리우허 2길 교차로 六合二路口

 

이곳에서 205번 버스를 타고

19개 정거장을 지나면

Zuoying Farmers Association

 주윙 농업 협회 정거장에서 하차

지도상은 약 56분 정도라고 했지만

출근시간을 피해서 가면 약 3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참고로 위에 사진에 버스시간표

첨부했어요. 2019년 시간표라는 점!)

 

 

 

 

용호탑, 연지담까지 버스비용은

대만달러 24달러 약 980원이었어요

 

가오슝의 버스 탑승법은 2가지예요

 

우리나라처럼 탑승할 때 이지카드

또는 아이패스를 카드를 찍기!!

 

그리고 버스 중간 위쪽에 작은

스크린으로 上下 라고 나오는

버스일 경우는 내릴 때도 카드를

찍어야 해요 (우리나라와 같아요)

 

上만 쓰여있는 버스는 탑승할 때만

찍고 내릴 땐 안 찍어도 된답니다 ^^

 

참! 대만, 가오슝여행을 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꼭 이지카드, 아이패스를 구입하셔서

지하철,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편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게

좋답니다 ^^ 구입 방법은 전에 리뷰한

내용을 첨부해 둘게요 ~ 참고하세요

 

대만여행 가오슝 공항에서 환전 유심 아이패스 이지카드 구입하기

 

 

 

19 정거장을 지나 

Zuoying Farmers Association

주윙 농업 협회 버스정거장 하차!

그리고 버스정거장에서 약 6분 정도

이동을 하면 바로 연지담과 용호탑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요 ~~

참고로 리뷰 맨 아래 지도 남겨뒀으니

만약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푸른 연꽃을 품고 있는 호수!!

바로 이곳이 연지담이에요.

연지담은 화려한 용탑, 호랑이탑

이 멋스럽게 자리고 하고 있었어요

 

우선 이곳은 대만스러움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던 가볼만한 곳! 

그래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현지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바다처럼 굉장히 큰 호수 위에

초록 연둣빛 연잎과 핑크 한 연꽃이

가득 품고 있는 곳이라 "연지담"

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에요.

용호탑 뿐만아니라 이곳에는

춘추어각 공자묘 관우 동상 등 

화려한 건축물과 멋이 있어 함께

코스로 즐겨도 좋아요. 꽤 큰 규모라

자전거를 대여해서 즐겨도 좋답니다

 

 

 

 

사실 가오슝은 대만스러운 

분위기보다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 만큼은 정말 전통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던 거 같아요.

 

 

 

 

 

초록색 용과 호랑이 탑!!

용과 호랑이라 "용호탑"이라

불리고 있다는 게 재밌더라고요

 

용호탑은 입장시간이 따로 있어요

08:00 ~ 17:00 이렇게 올라갈 수

있고 오후 5시 이후에는 밖에서만

볼 수 있어요. 오후에는 위에 올라가

풍경을 볼수 없지만 밤이 되면 

이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참고로 입장은 당시 무료였어요)

 

우린 여행 마지막 공항 가기 전에

찾아갔던 밤 풍경은 못 봤는데

만약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후4시 30분 쯤가서 용호탑에

뷰도 즐기시고 돌아오는 길 야경까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호랑이 용의 입이 벌려진 곳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대만의

전설에 등장하는 24인의 형상과

선인, 악인들의 벽화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들어서면 이렇게

동글동글 계단이 나온답니다.

 

이곳은 엘리베이터도 없어요

계단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한 줄로 올라가야 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게 조금은

힘이 들 수 있지만 층층마다 

이렇게 보이는 풍경이 달라져

좋더라고요. 더운 날씨인데

올라갈수록 시원한 바람 덕분에

뷰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

 

 

 

 

탑은 총 7층 다 오르기까지

다리가 조금은 후들후들 

떨리지만 그만큼의 매력을

즐길 수 있으니 가실 계획이라면

끝 탑층까지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천천히 쉬어가면서

풍경을 즐기면서, 인내하며 ㅋㅋ

 

그러면 이렇게 연지담의 연꽃

그리고 호수 위에 있는 지그재그

다리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요

 

 

 

 

그리고 저희처럼 2명 이상

여행 중이라면 호랑이탑, 용탑을

나눠서 올라가는 게 좋아요 ^^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서로 사진도

찍고 다른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덕분에 저는 사촌언니와 따로 

탑에서 서로서로 인증사진을

찍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네요

 

 

 

 

탑층에서 바라본 호수를 둘러싼

공원과 저 멀리 다리 춘추어각, 계명당

그리거 멀리 보이는 시티뷰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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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의 해외여행 이야기는 

대만여행 소도시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가오슝 가볼만한곳 

연지담, 용호탑을 소개했어요.

아직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무리지만 종식된 후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더 트리 하우스에서 용호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