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 여행 삿포로 라멘 맛집 - 라멘공화국 요시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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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여행 눈축제

삿포로 맛집 라멘공화국

미소라멘 전문 요시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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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인데 눈이 소복하게

쌓였네요 ~ 가뜩이나 월요병으로 힘들어

하실 분들이 많은데 출. 퇴근길, 눈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힘들어하시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 정말 극 추위! 혹독한 한파가

온다고 했는데 걱정한 것에 비해서는 조금은

덜 한 거 같아, 다행인 거 같아요 ^^

암튼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저는 뜨끈뜨끈한

국물 음식들이 생각나요!! 그래서 오늘 

2017년 겨울여행으로 갔던 훗카이도 눈축제에서

맛본 맛있는 라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2017년 당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가 지금과는 다를 때였고, 그냥 묵혀두기엔

너무 아쉬워서 이렇게 리뷰하는 것이니

일본 이야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 리뷰는

살포지 ~ 패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눈이 소복한 축제가 한창이 겨울!! 삿포로 시내에

열리고 있던 다양한 빛축제 야경을 둘러보고

우리는 다시 호텔이 있는 삿포로역으로 돌아왔어요.

 

맥주박물관, 팩토리, 테레비타워, 오도리공원,

시계탑까지 아주 야무지게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배도 많이 고프고, 살짝 추웠기 때문에 

아주 뜨끈뜨끈한 음식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찾아간 곳은 삿포로역 

EAST 에스타 백화점에 자리한 "라멘맛집"

라멘공화국으로 향했답니다.

(여행코스별 지도는 리뷰 맨 아래 링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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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공화국은 에스타 백화점 10층.

영업시간 11:00 ~ 22:00 (마지막 주문 21:45)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라멘 가게들이

작은 테마파크 형식으로 꾸며진 곳이에요.

예스러운 감성과 일본스럽게 꾸며진 곳으로

여행객은 물론이고 현지분들도 찾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당시 삿포로의 라멘 전문점

대표적인 8개의 브랜드 회사가 입정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세월이 꽤 지나 조금

달라졌을 거 같네요 ~ 암튼 입구 쪽에 들어서면

아주 구수한 특유의 향기와 분위기 때문에

기분이 굉장히 좋아지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특산물 가게도 있어요

만약 쇼핑을 하신다면 이곳을 추천!!

정말 귀엽고 재미있는 것들 많았답니다 

 

 

 

 

 

암튼 우리는 8개의 음식점 중 어떤 걸

먹을까? 하면서 한 바퀴 둘러보다!! 이곳

"요시야마 - 吉山商店"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참 ~ 각 매장마다 한국어로 메뉴에 대한

설명이 밖에 다 붙여 있어요. 라멘공화국

전체를 둘러보고 원하는 스타일의 집에서

맛보는 걸 권하고 싶네요 ^^

 

암튼, 우리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바로 "미소라멘" 과 토핑이 훌륭했고

된장이 특산물이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일본은 지역 특성에 맞춰서 "라멘" 종류가 달라요

삿포로는 된장을 베이스로 한 미소라멘이 유명해요

잊지 말고 이건 꼭 먹어야지 했는데

이곳이 딱이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안으로 들어서니

이렇게 작고 소박한 옛 감 섬의 분위기

우린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문 자리 선택

테이블 위에는 티슈, 젓가락, 한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요시야마 吉山商店 메뉴

된장을 베이스로 한 볶은참깨 라면!!

 

볶은참깨 된장라면 - 780엔

진한 해물맛 볶은참깨 된장라면 - 850엔

매운 된장라면 - 850엔

볶은참께 된장차슈면 - 980엔 (메인)

매운 볶은참께 된장차슈면 - 1080엔 (베스트)

간장라면 - 780엔, 소금라면 - 780엔

 

사이드 메뉴 및 토핑 

불교자 만두 - 400엔, 반숙계란 - 100엔

밥 - 150엔 (작은 사이즈 100엔), 게 덮밥 - 400엔

네기니쿠 덮밥 (양파 고기 덮밥) 300엔

 

 

 

 

우리는 다양한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베스트 인 볶은참깨 된장 차슈라멘1, 매운맛 2

그리고 교자 1개를 주문했답니다.

 

된장과 참깨가 들어가 있어 우선 육수 국물이

굉장히 진한 게 매력적이었어요. 거기에 

큰 차슈가 5개 반숙계란, 목이버섯, 파 까지 

토핑도 풍부했다는 점에 아주 만족!!

우선 양이 아주 푸짐해서 더 좋았답니다

 

 

 

 

제가 선택한 매운맛!! 색부터 이건 얼큰해~

라는 게 그냥 느껴지지 않나요??

구수하면서도 고소함 거기에 매콤함까지

더해져 깊은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거기에 넉넉하게 들어간 고기가 어찌나 맛나던지

불향 불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추운 날씨에 많은 곳을 돌아다녀 그런지 

한입 먹는 순간 온몸이 따뜻해지면서 열도 오르고

너무 좋더라고요.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

그래서 더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라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사이드 메뉴로 시킨 교자도 나왔어요.

이렇게 4조각 1개당 100엔이네요.

약간 두께감이 있는 피 안에 다진 고기가

들어간 만두예요. 살짝 불맛이 나서 먹기

좋았는데 사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웠어요.

 

 

 

 

교자는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매콤한 육수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어쩌다 보니 만두 라멘이 된 거 같네요 ㅎㅎ

아.. 오늘 같은 날씨 너무 다시 그리운 맛이네요

 

 

 

 

라멘공화국 중 이곳을 선택한걸

잘한 듯!!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먹고 나니 몸이 풀려서 그런지

제 눈에 졸음이 가득 하네요 풋풋 

 

일본의 각 지역별로 여행을 다니면서 음식을

맛본 결과!! 삿포로가 가장 푸짐하면서

맛도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오사카도 음식이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훗카이도 쪽이 제 입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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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깊고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삿포로 맛집 라멘공화국 

요시야마 미소라멘를 소개했답니다

 

훗카이도에 간다면 잊지 말고 된장라면

미소라멘은 꼭 맛보고 오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삿포로 라멘 공화국 to 삿포로 맥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