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여행 눈축제 :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길 (오타루 웰컴패스)

 

---

훗카이도 삿포로여행 눈축제

삿포로역에서 오타루 가는길

오타루 웰컴패스 교통편

---

 

겨울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2017년 눈축제로 갔던 삿포로여행이에요.

특히나 요즘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엔

그 추억이 더 소중하고 간절해지더라고요.

그러다 꺼내본 추억 사진!! 그래서 오늘

온통 하얀 세상과 오르골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그곳으로 랜선타고 떠나볼게요.

 

참고로 제가 여행할 2017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관계가 달랐었고, 묵혀두기엔

아쉬워 이렇게 소개하는 것이니 일본여행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 리뷰는 죄송하지만

패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훗카이도 여행 2일차 오전 우리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삿포로역 쇼핑몰을 둘러보고

오타루를 향하기로 했어요.

 

사실 오타루는 대표적은 여행 명소예요!

아기자기한 곳, 유리공방, 아기자기한 오르골

그리고 반짝이는 운하까지 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침 일찍보다는 오후 1~2시쯤 도착해

둘러본 뒤 6시쯤 야경 풍경까지 즐기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

 

여행코스 및 삿포로역 호텔에 관한 건 

전에 소개해 드렸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랜선타고 겨울여행 즐기자! 3박4일 삿포로 눈축제 일정 및 코스 편

 

삿포로여행 숙박 추천 : 삿포로역 호텔 마이스테이스 스테이션 & 조식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갈 때 그냥 

JR티켓을 끊어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관광안내소에 들려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오타루 웰컴패스권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삿포로역 북쪽 출구 바로 앞에 이렇게

관광안내소와 특산물 판매소가 있어요

관광안내소에는 한국어 관광가이드 등

다양한 여행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물음표 가 있는 곳으로

가면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는 직원분이 있고

그곳에서 웰컴패스권을 구입하면 된답니다

 

참! 이 티켓 외에도, 노보리베츠 지옥온천

패스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이건  지옥온천 가는 건 설명 때 리뷰할게요)

 

 

 

 

이게 바로 오타루 웰컴패스권 이에요

가격은 성인 - 1,700엔

(참고로 2017년 가격이에요)

 

이 교통권, 패스권은 외국인만 구입할 수

있어, 구입하려면 꼭 여권이 필요했어요.

 

삿포로 - 오타루 JR 패스권 1개

그리고 전철 패스권 1개

 

두 개다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랍니다.

 

즉, 오타루를 갈 땐 JR 패스권을 이용

시내를 둘러볼 땐 전철 패스권 이용

 

이 패스권이 아닌 일반 JR티켓을 

구입할 경우 편도 1280엔/ 왕복 2560엔

이기 때문에 웰컴패스권을 구입하셔서

이용해야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구입할 때 여행 날짜를 지정한

날짜에 사용해야 했답니다 ^^

 

 

 

 

 

웰컴패스권과 시간표를 함께 받고

오타루로 가는 열차를 타러 이동했어요

 

삿포로역 JR선 1번 승강장으로 이동 이때

열차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른데요.

쾌속 - 30분, 급행 -40분, 일반 - 50분

될수 있음 쾌속 열차를 카고 이동하는 걸 권해요

 

그리고 탑승할때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 ^^

 

 

 

 

30분 동안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 바로 훗카이도의 푸른 바다!!

겨울바다 풍경을 즐기면서 갈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날 다행스럽게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그런지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멋집 겨울바다를 보며

즐기는 부모님 사진 찰칵!!

두 분이 연인처럼 알콩달콩 하며 풍경을

보며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이뻤답니다

 

30분 동안 가는 길이 전혀 지루함 없었고

사진상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오래된 터널이

나오는데 ~ 그 풍경도 굉장히 멋스러웠어요.

 

 

 

 

 

사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까지 갈 때

오타루역이 아닌 "미나미미타루"역에서

내려 오르골당, 유리공방, 이쁜 거리 

둘러보며 오타루 운하까지 걸어가는

코스로 둘러보는 게 좋기 때문에 전 정거장

에서 내리는 게 좋아요 ^^

 

거의 모든 관광객 분들이 이곳에서 내린답니다.

 

 

 

 

미나미 오타루역은 굉장히 작아요

하지만 역 안에는 한국어로 된 

관광안내지, 지도 등 잘 되어 있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우산"도

무료로 빌러 주고 있었어요.

 

지도도 우리가 정말 쉽게 찾을 수 있게

그림 지도로 되어 있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잊지 않고 스탬프 쾅!!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도 스탬프를 찍고

여행을 남겼는데요 ~ 이번에도 이렇게 쿵!

 

참고로 저는 사용기간이 지난 여권을 

갖고 다니면서 스탬프를 이렇게 찍고

추억으로 남긴답니다 ^^ 이건 사용하지

않는 여권만 사용해야 해요. 

 

삿포로 랜선여행 : 눈꽃 야경이 멋진 삿포로맥주박물관 시음회

 

 

 

역에서 나오니 이렇게 눈앞에 

새하얀 눈 세상이 펼쳐졌어요

그리고 저 뒤로 펼쳐진 푸른 바다풍경!!

 

아참! 겨울여행 때는 잊지 말아야 할 필수품

이 있는데요 바로 "아이젠" 이랍니다.

전 미리챙겨간 덕분에 안전하게 ^^

 

길이 많이 미끄럽기 때문에 꼭 챙겨 신고

다녀야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역에서 약 5분 정도 걷다 보면

오르골당, 르타오 멋진 오타루 거리가

눈앞에 펼쳐졌답니다.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삿포로 여행 중 꼭 가봐야할

명소 오타루 가는길, 웰컴패스 관한걸

소개했어요. 다음 편부터 이곳의 멋진

풍경을 더 상세하게 소개할게요 ~~

기대해주세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삿포로역 to 미나미오타루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