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벚꽃여행 : 랜선타고 교토 에이칸도 젠린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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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벚꽃여행

교토여행 가볼만한곳

고즈넉함이 있는 절

에이칸도 젠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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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봄날이었어요. 원래는 벚꽃 가득한

곳에서 강아지와 산책을 해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비가 와서 그런 즐거움은

이번 주말로 미루기로 했네요.

그러면서 주말에 지난날의 봄 여행

사진을 꺼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딱 지금 시기에 갔던 2018년 벚꽃여행

오사카, 교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당시는 일본과의 사이가 

지금 같지 않았고, 요즘처럼 여행이

그리운 시기 ~ 묵혀두는 것도 아쉽고

이제는 다시는 못 갈 곳이 돼버린 곳이라

뭔가 추억하고 싶어서 리뷰를 하는 것이니

일본여행 이야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 리뷰는 죄송하지만 패스 부탁합니다.

 

 

 

 

전 직업 때문 일본을 자주 갔었어요

특히 오사카를 많이 갔던 같은데

제가 갔던 교토 관광지 중!!

정말 너무 아름다웠던 절 신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름은

"에이칸도 젠린지" 이곳은 봄에는

벚꽃과 아름다운 풍경 가을에는

정말 붉게 물든 단풍놀이 명소예요

 

특히 현지분들도 이곳의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운 좋게도 전 봄, 가을 이렇게 다녀왔네요

 

교토 가와라마치에 도착해

규카츠로 든든하게 식사를 즐기고

에이칸도 젠린지로 향했어요

 

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가와라마치역 6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해요

 

은각사 가는 길에 있어서 코스로

함께 둘러봐도 좋답니다 ^^

 

 

젠린지, 버스, 여행코스가 궁금하면 아래!

오사카여행 코스 규카츠 가와라마치점 교토맛집 인정

오사카 교토여행 코스/교토 버스 1일권 원데이버스 승차권 구입 방법

벚꽃축제 여행 / 3박4일 오사카 교토여행 일정 코스 정하기

 

 

 

이곳은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에 비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굉장히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전 교토에 있는 절, 신사 중

가장 이쁘고 멋진 곳을 뽑자면

이곳을 베스트 NO.1로 뽑는 곳이에요

 

에이칸도 젠린지 입장료 (2018년)

성인 : 600엔, 고등학생 어린이 : 200엔

입장 시간 오전 08:40 ~ 17:00 

 

참고로 교토의 관광지는 거의 5시 

이후면 문을 닫더라고요.

 

 

 

 

당시도 봄비가 부슬부슬 내려

 화사한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정말 맑고 깨끗 선명한 컬러감의

풍경을 볼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교토는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더라고요

 

도착해 가장 먼저 법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갈 땐 신발을 벗고 옆에 준비된

비닐봉지에 담은 뒤 갖고 다니는 방법과

신발장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쁜 정원식 법당의 모습이 들어왔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일본 최대 선종 사찰로

오랜 역사가 함께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법당은 자연스러운 멋!이라면

일본은 꾸미고 다듬어진 분위기예요.

 

사실 첫눈에는 이곳이 이뻐 보이지만

자연을 그대로 담은 우리나라 절이

더 멋스럽고 고즈넉하게 느껴진답니다

 

 

 

 

ㅁ자 형식으로 된 공간 그 안에는

연못과 이끼 그리고 나무가 있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나무 의자에

앉아서 녹차 한잔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혼자 여행이라 이런 공간이 나오면

잠시 쉬어 가며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는 거 만으로도 조용하게 

힐링되고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혼자 가야 오롯이 즐기나 봐요

 

아, 녹차, 우롱차 무료로 마실수

있게 되어 있었답니다.

 

 

 

 

당시 법당에 행사 기간이라 알록달록한

천들로 이쁘게 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해외여행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전통복을 입고 사진작가와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풍경과 너무 잘 어울려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한컷 촬영을 했답니다 ^^

 

 

 

 

목조건물과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특유의 연둣빛 이끼도 비를 맞아

더 진하고 ~ 그리고 곳곳에 나무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 줬어요

 

사실 교토는 2018년 벚꽃축제로

정말 많은 관광객들로 가득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곳은 한적하게

풍경도 즐기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봄비 내리는 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거닐다 보니 제 손에 벚꽃이

바람 타고 떨어졌어요 ~

아이쿵 선물 같은 이 이쁜 꽃을

그냥 두기 아쉬워 귀에 꽂고 기분 좋게

인증 사진도 찍고 그대로 여행을 즐겼어요

 

사실 이렇게 꽃을 귀에 꽂고 모른 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후문

비 오는 날 진짜 ㅋㅋ 광X이가 되었네요

 

뭐 ~ 어때요!! 저를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 맘껏 즐기는 여행인걸요 ㅎㅎ

 

 

 

 

 

교토 특유의 색깔 빛나는 이끼

그리고 막 자란 작은 단풍잎들

너무 이쁜 컬러에 눈이 자꾸 가더라고요

 

아까도 말했지만 여긴 봄보다는

가을에 가야 진짜 이뻐요!!

벚꽃 나무보다 단풍나무가 많거든요

 

 

 

 

절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요!!

용이 정말 콸콸 물을 뿜어 내는 

모습에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아, 이건 마시는 물이 아닌 법당에

들어가기 전 손도 닦고 가글 하는

물이랍니다 ^^ 

 

 

 

 

이곳이 최고의 뷰 포인트!! 

눈으로 직접 보면 진짜 너무 멋진데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 

혼자 여행이다 보니 인증샷이 없다는 게

지금 와서 보니 윽...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금 볼 수 있어

리뷰를 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호수 옆에는 이렇게 붉은색 상과

간단하게 차와 떡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비가 와서 맛보지 못했어요.

 

비록 비로 화사한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더 선명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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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늘은 2018년 벚꽃축제로 갔던

오사카여행, 교토 가볼만한곳!!!

너무 아름다웠던 에이칸도 젠린지 절

풍경을 소개했어요 ~ 다음 편 수로각도

정말 멋지니 기대해주세요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쿄토가와라마치 to 젠린지 (에이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