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여행, 삿포로 가볼만한곳
노보리베츠 지옥온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온천 수영장
요즘 정말 따뜻해진 날씨 너무 좋은 거
같아요 ~ 그런데 제가 작년 겨울부터
리뷰했던 겨울여행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서둘러서 마무리를 해야 할
때인데 꼼꼼하게 하다 보니 늦어지는 거
같아요. 주절임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 ~ 삿포로 노보리베츠 당일 온천
이야기를 꼼꼼하게 리뷰해 볼까 합니다
매번 일본에 관한 리뷰를 할 때마다 이야기
하는 부분이에요. 이 여행기는 일본과
사이가 지금 같지 않았을 2017년 겨울에
다녀온 이야기고, 다시는 갈 수도, 가서도
안돼는 곳이라 그냥 추억을 버리기가
아쉬워 소개하는 것이니 ~ 불편하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이 리뷰가 보기 힘드신
분들은 패스 부탁드릴게요!!
정말 리얼하게 산 전체가 자연 온천
모습을 간직했던 노보리베츠 지옥온천
3시간의 산행을 즐기고 본격적으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당일 온천을
즐기러 향했어요 ~ 참고로 이곳은
노보리베츠 입구 바로 근처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
노보리베츠 궁금하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이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숙박이
가능한 호텔 리조트 형식이었어요.
저처럼 당일 온천을 즐기는 입구는
주차장 쪽에 있더라고요.
정문은 호텔이니 주차장 안쪽으로 이동!!
이곳의 매력은 바로 당일코스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오전 09:00 ~ 오후 16:00 (오전 코스)
오후 16:00 ~ 밤 06:00 (오후 코스)로
나눠 있었어요. 특히 이곳의 매력은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저희는 코스 요리가 함께 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권이
포함된 오전 코스를 구입했어요.
(식사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났어요)
9시 ~ 16시까지 가능한 오전코스
입장료는 성인 : 2,000엔, 소인 : 1,000엔
입장시 5,00엔을 추가하면 1,000엔 식사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성인 1인당 : 2,500엔 (26,000원)
점심식권 + 온천 + 수영장을 즐겼답니다
우선 입구에는 짐 보관함이 있어요
일본의 온천에는 따로 잠금장치가 있는
사물함이 없기 때문에 입구 쪽에 있는
사물함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
중요한 물건 카메라, 여권, 지갑 등!!
(사진은 찍을 수 없어 홈페이지 출처)
사실 이곳에서 당일 온천을 즐기기로
한 이유는 바로 3가지가 있어요.
첫번째,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을 보면서
5종류의 온천을 35곳의 욕조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갔던 일본온천 중
가장 규모도 크고 탕도 다양했고 물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따뜻한 물에서 풍경을 보며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야외 유황천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망초천
특유의 유황 냄새가 나는 산성녹반천
차가운 냉증에 좋은 식염천
알카리성이 높아 습진에 좋은 중조천
정말 물이 너무 좋아, 눈길로 긴장되었던
다리 근육 그리고 온몸의 피로도 풀고
정말 힐링할 수 있었어요.
참! 온천 안에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샤워, 수건, 기초화장품 모두 있어
개인적으로 따로 준비할 건 수영복
그리고 개인 색조화장품? 정도였네요
두번째 이유는 바로 온천 수영장
시설이 조금은 오래돼서 세련된
멋은 없지만 따뜻하고 좋은 온천수
수영장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
여기서는 아빠와 엄마 저 이렇게
셋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성인 풀장
어린이 풀장 거기에 재미있는
미끄럼틀까지 있어 정말 신나게
놀았던 거 같아요. 여기에도 야외의
지옥계곡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물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정말 이곳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당일온천을 한다면
수영복은 필수!!
수영복을 물을 뺄 수 있는 짤순이도
있고 이렇게 젖은 수영복을 챙겨갈 수
있는 비닐도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1박 숙박을 했던
노보리베츠 석수정 보다 이곳의 온천이
훨씬 퀄리티도 좋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고 시간을 야무지게 쓸 수 있어
좋았어요. 둘 다 경험해 본 느낌입니다 ^^
아, 석수정이 궁금하면 아래를 클릭!
사실 저희는 입장 후 바로 밥을 먹었어요
막 12시쯤 되었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수영장을 즐기고 온천으로 마무리!!
하기가 딱이었어요 (시간상 ^^)
때마침 12시! 이렇게 지옥온천의 캐릭터
커다란 도깨비방망이 안에서 작은 도깨비가
나와 춤을 추며 반겨주더라고요 ^^
3번째 바로 500엔 식사권!!
식사권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소바 전문점, 일본라멘 전문점
이렇게 2가지 식당이 있었어요.
우린 여행 첫날 삿포로역 라멘공화국
에서 라멘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바를 먹기로 정했어요 ^^
라멘공화국 미소라멘은 아래 클릭!
우리는 냉소바세트 1개, 온 소바세트2개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이때 입장하면서
따로 500엔으로 구입했던 식사권을
내면 이렇게 1000엔짜리 메뉴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너무나 만족 만족
따뜻한 온 소바는 회덮밥이 나왔고
차가운 냉 소바에는 튀김이 함께 나왔어요
나름 야무지고 맛있게 식사를 즐겼답니다
식사 후 잠깐 게임랜드 쪽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온천을 야무지게 즐겼답니다
우린 오전에 노보리베츠 등산을 한 후
갔던 터라 오랜 시간 즐길 수는 없었지만
약 4시간 동안 충분히 몸을 풀고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늘은 삿포로여행 중이라면
꼭 가야할 노보리베츠 지옥온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온천, 수영장
이야기를 했답니다 ~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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