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여행 스스키노 로컬 맛집! 스프카레 전문 "가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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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여행, 꼭 먹어야할 음식

스스키노 맛집! 스프카레

가라쿠 CARA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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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부터 시작했던 

삿포로여행기가 어느덧 끝으로

향해 가네요 ~ 나름 꼼꼼하게

리뷰를 해서 그런지 봄이 온 지금에서도

ㅎㅎ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

 

아, 참고로 이 삿포로여행은 2017년

다녀왔고 그 당시는 일본과의 관계가

지금과 같지 않았던 시기 라는거!!

말씀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일본여행 이야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번에도 살짝 패스 부탁드립니다.

 

 

 

 

삿포로 여행을 하면서 꼭 맛봐야할

음식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단연 베스트로 뽑는 음식이

바로 "스프카레" 였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와는 다르게 맛과 향이 있고

무엇보다 국처럼 먹는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삿포로 음식이에요

 

 

 

 

일본 카레가 맛있다는 건 아실 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삿포로의 스프카레는

정말 새롭고 다양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

너무 좋거든요 ~ 그래서 전 로컬들의

맛집으로 알려진 전문점 "가라쿠"로 

향했답니다. 참고로 이곳은 2014년에 

가서 먹은 뒤 너무 맛있던 추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아간 진짜 찐 맛집이었어요

 

가라쿠는 삿포로에서 가장 번화가인

스스키노! 스스키노역 근처에 있어요

이곳은 돈키호테도 및 쇼핑 지도 가득해

함께 코스를 잡기 좋았던 곳이었어요.

 

스스키노 1번 출구에서 약 5분 거리에

자리해 있어 찾기 쉬웠답니다 ^^

 

 

삿포로에서 맛본 음식은 남겨둘게요

훗카이도 여행 삿포로 라멘 맛집 - 라멘공화국 요시야마

삿포로여행 디저트 맛집 : 오타루 카페 르타오 치즈케이크 본점

삿포로여행 오타루 운하 맛집 대게 텐동 "석수" 石水 와키사키

 

 

 

가라쿠는 워낙 유명한 로컬 맛집이에요

그러다 보니 웨이팅은 기본이었어요.

 

영업시간

평일 11:30 ~ 23:30 

(단,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 11:30 ~ 22: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었어요)

 

저는 평일 오후 6시쯤 갔는데

웨이팅을 약 20분 동안 하고 먹었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거기에 외국인은 우리 가족뿐!!

역시 현지분들이 좋아하는 맛집인 건

분명한 거 같았어요 ^^

 

 

 

 

기다리면서 이곳의 풍경 둘러보기!

방송에도 많이 나온 곳이다 보니

곳곳에 유명 셀럽들의 싸인을

볼 수 있었고 이렇게 선물용으로 판매

하고 있었어요 이게 꽤 많이 나가더라고요

그땐 직접 먹는 게 최고 다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게 돌아와서 어찌나

아쉽던지, 이제는 일본은 갈 수도

가서도 안되는 곳이 돼버려 더 그립네요

 

 

 

 

 

대기를 하면서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었어요. 우선 2017년 당시 메뉴판이에요

지금은 가격도 메뉴도 살짝 다를 수 있어요

 

1. 치킨야채 스프카레

2. 얇은 삼겹살 스프카레

3. 돼지 조림 숯불 스프카레

이게 가장 베스트 메뉴였어요 ^^

 

여기에 좋은 점은 밥은 기본으로 나왔고

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단, 치즈 토핑 시 110엔 추가되었어요

 

그리고 맵기 정도도 선택이 가능했는데요

1 ~5단계 ~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이

가능해서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대기를 하면서 메뉴를 미리 주문했기

때문에 바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어요

 

우선 가장 인기가 많았던

1. 치킨야채 스프카레

(1150엔 - 약 12000원)

퀄리티가 상당하고 굉장히 푸짐하지 않나요?

 

 

 

아주 오랜 시간 요리한 부드러운 닭다리

그리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너무 맛있으면서도 향까지 기가 막혔어요

특히 닭다리에 불맛을 내서 더 좋았답니다

 

참! 수프 카레 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저도 부담스러운 향은 싫어하는 편인데

이건 부담 없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2. 얇은 삼겹살 스프카레 

(가격 : 1,200엔 - 13000원)

거기에 밥에 치즈 토핑 110엔 추가했어요

 

홋카이도에는 정말 유명한 게 또 있어요

바로 라벤더 밭인데요

이 돼지고기는 라벤더를 먹고 키운

산 돼지고기라 육즙도 좋고 고기 맛이

훌륭한 삼겹살이 들어간 메뉴였어요.

 

 

 

 

살짝 샤부샤부처럼 익힌 토핑과

야채 특히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가 올라간 밥이라 쭉쭉 늘어나는

재미도 있고 칼칼했던 수프 카레를

부드럽게 만들어서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3. 돼지 조림 숯불 스프카레

(가격 : 1,200엔 - 약 13,000원)

 

우선 비주얼부터 이건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최고!! 푸짐했어요.

모든 밥들이 카레밥으로 되어 있어

은은한 향이 도는 것도 만족스러웠어요

 

 

 

 

우리나라 돼지갈비찜처럼 도톰한

고깃살이 굉장히 오래 요리되어

잘게 잘게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부드럽게 삶은 돼지고기를 조린 뒤

다시 불맛을 내서 불향도 은은하게

나느게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무엇보다 메뉴마다 맛도 다르고

토핑도 다양해서 나눠 먹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사실 이날 지옥온천을

다녀온 터라 조금 힘들었는데

추위도 풀리고 몸도 풀리는 그런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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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늘은 삿포로여행 중이라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스프카레 맛집

스스키노 맛집 가라쿠를 소개했답니다

이제는 갈 수 없어 ~ 더 그리운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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