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맛집! 옛추억 가득한 싱글벙글빵집 빵지순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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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 가볼만한곳!

옛추억 가득한 여수 빵집

싱글벙글빵집 빵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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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디론가

여행도 하고 싶고 맛집도 가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좀처럼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도 않고, 일도 많아서 가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면 예전 여행 추억을

하나하나씩 꺼내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2019년 여수여행 중

정말 맛있게 먹었던 빵집을 소개할까 해요

저처럼 빵을 좋아하시는 빵순이 분들

저를 따라 이동해 볼게요 고고고!!

 

 

 

 

여수 하면 떠오른 게 있으신가요?

아마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 멋진 야경도 좋고

낭만포차의 특별한 문화도 좋지만

전 이곳 "싱글벙글빵집"이 그렇게

생각나고 그리워지더라고요.

 

이 싱글벙글빵집은 옛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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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빵집 하면 대표적인 곳인데요

이곳은 벽화마을 근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코스로 둘러보는 게

좋아요.

 

싱글벙글빵집 

영업시간 11:30

30분이 넘어야 영업을 한다는 글

일찍 와서 빵을 달라고 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기는 필수!

게다가 빵 소진 시 클로징 한다고 해요.

 

참! 일요일은 쉬는 날이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12시에 맞춰 간 덕분에

바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어요.

 

특징은 모든 빵들이 다 800원이라는 점

2019년 이 가격이었는데 지금도 

8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인증이라도 한 듯!!

전라남도, 전라북도 빵집 맛집 중

9번째로 여수 싱글벙글빵집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어쩐지 빵지순례 하시는 분들이

이곳을 투어로 즐기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 저도 보니

전주 풍년제과, 남원 명문제과

군산 이성당, 보성 모리씨빵가게 

순천 화월당을 가봤더라고요.

훗!! 은근 여기저기 많이 빵을

먹으러 다녔네요!!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야채사라다빵!

 

 

 

 

이곳은 우리가 요즘 흔히 보는 

화려하고 아주 고급스럽고 이쁜 빵이

아닌 어릴 적 학교 앞 구멍가게

작은 빵집에서 판매하는 그런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빵 쇼케이스 모습도 어찌나 예스럽던지

그냥 감성 갬성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당시 부모님과 함께 여행

중이었는데 이런 감성이 너무 좋다며

좋아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햄소세지빵, 야채고로케 보기만해도

노릇노릇 구워진 모습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 바로 튀겨 그런지

고소한 향기가 은은하게 나면서

군침 돌게 만들었어요. 진짜 이건 

어릴 적 하교 때 먹던 간식 같은 빵 비주얼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야채사라다 빵!! 정말 착한 가격 800원

사실 요즘 사라다빵 기본 2500 ~ 3000원

정도 하는데 이건 정말 착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에

양배추와 오이 살짝 햄도 작게 들어가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은 전 이 야채사라다빵

 

 

 

 

그리고 꽈배기, 슈크림빵, 찐빵도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었어요.

메뉴가 다소 소박했지만 이 맛에

많은 여행객 분들이 찾아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여수 천사벽화마을에는

더 멋지고 맛깔스럽고 고급스러운

빵집들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전

이곳의 빵이 왠지 모르게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저 ~ 촌스러운 사람인가 봐요

 

 

 

 

구입 방법은 간단했어요.

대기가 워낙 많다 보니 이렇게 메뉴를

체크해야 했어요. 볼펜과 주문서!!

 

대기번호를 쓴 뒤, 연락처를 적고

원하는 빵의 개수를 체크하면 끝

전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에 갔던 터라

따로 대기번호, 연락처는 필요 없었지만

손님이 많은 금요일, 토요일에는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이렇게 주문서를

작성한다고 하더라고요.

 

대기할 때 이렇게 쓴 뒤에 근처 벽화마을

살짝 돌고 오면 ~ 더 좋을 거 같네요 ^^

 

 

 

 

여기까지 온 김에 모든 메뉴는 다 먹자!

결심을 했건만 아쉽게도 이날은

팥 도너츠가 완판 아... 일찍 왔는데

주문 예약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쉽지만 우린 팥도너츠를 뺀 나머지

찐빵 2개, 슈크림 2개, 야채사라다 2개

햄소세지 2개, 꽈배기2개를 구입했어요

 

반반 나눠서 이렇게 이쁘게 포장해주신

덕분에 나눠 먹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답니다 ^^ 더군다나 사장님께서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정말 어릴 적 즐겨

가던 빵가게 구멍가게가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푸짐하게 구입했는데 가격도

너무 착했어요. 총 12개의 빵을 구입했는데

만원이 안 되는 9,200원이었답니다.

 

역시나 시그니처 야채사라다빵은

겉은 바삭 안에는 샐러드와 마요 케첩

소스가 들어 가있어 예스러운 맛을

느끼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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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여행가 주희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늘의 여행, 맛집 빵지순례 이야기는

여수 빵 맛집으로 유명한 싱글벙글빵집

을 소개했답니다. 화려한 맛보다

어릴 추억이 생각나 좋았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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