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교토여행 기온거리 사랑신이 있는 야사카신사 마루야마공원

 

---

오사카여행 교토 가볼만한곳

교토 기온거리 사랑이 이루어지는

야사카신사 마루야마공원

---

 

주말 잘 보내셨나요? 봄날을

즐기러 나들이 데이트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 주말은 집에 콕하면서

뒹굴뒹굴 늘어지는 시간을 보냈네요

 

아 ~ 살랑 사랑 부는 봄바람을

느끼면 왠지 모르게 사랑이 고프고

설레는 시기인데 ~ 그냥 지나가는 게

아쉬워 ~ 오늘은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신이 있었던 교토여행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참고로 2018년 4월 벚꽃축제 기간에

갔던 오사카 교토 여행이에요.

일본과의 사이가 지금과 같지 않았던

때 다녀왔어요. 그냥 사진을 묵혀두긴

아쉬여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니

만약 이 여행기가 불편하시다면

살포지 패스 부탁드립니다.

 

 

 

 

2018년 4월 벚꽃이 만발한 때

생일맞이로 ~ 홀로 떠난 여행!!

혼자 즐겼던 터라 더 많은 추억과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교토 시내 쪽 코스를 생각면

저는 은각사, 금각사, 청수사 보다

운치 있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젠린지, 수로각, 블루보틀커피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다음코스는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그리고 마루야미공원 쪽으로 향했어요

 

 

난젠지, 수로각, 블루보틀은 아래클릭

오사카 벚꽃여행 : 랜선타고 교토 에이칸도 젠린지 떠나요!

오사카 교토 벚꽃여행 "난젠지 수로각"으로 랜선여행 떠나요!

오사카 랜선여행 : 교토카페 블루보틀 커피와 게아게터널 벚꽃 기찻길

 

 

 

기온거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게이샤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오늘 소개하는 

이 야사카신사는 게이샤들이 정말

사랑했던 기온거리 중심에 자리한 절이에요.

 

이곳은 24시간 개방하는 신사예요

아 그리고 무료랍니다 ^^

 

교토 일반적인 여행지가 오후 6시면

문을 닫는데 ~ 이곳은 밤 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밤 데이틀

즐기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야사카신사는 "사랑신, 연애신, 미인신"

을 모시는 절, 신사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엔 아무래도 게이샤들

때문에 이런 신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기모노를 입고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아 알고 보니 교토 웨딩촬영도

이곳에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사랑이 가득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7월에는 교토에서 가장 큰

마쓰리가 (기온축제)가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해외 관광객 보다도 현지 분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인 거 같았어요.

 

붉은 신사에 달린 금색 종!!

안쪽에 동전을 던진 후 긴 줄 위에

달린 금종을 울린 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에 많은 분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사랑신이 있는 만큼 사랑을 바라는

여성분들이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밤이 찾아오면 붉은색 호롱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면서

멋진 야경도 함께 볼수 있어 좋았어요

밤 분위기와 낮 풍경이 다르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기온 거리 쪽에 호텔을

숙박하고 있어서 밤 산책 겸 다녀왔었는데

그때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이곳!! 바로 

"미인신"을 모시는 작은 신사

 

게이샤들이 정말 좋아했던 곳이라고 해요

작은 샘물에는 미용수가 흐르는데

그 물을 얼굴에 톡톡, 손에 톡톡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아름다워진다고 해요

 

ㅎㅎ 여기까지 갔는데 안 하고 갈 순

없겠죠 ~ 저도 가볍게 톡톡하고 왔네요

 

 

 

 

그리고 당시는 정말 벚꽃이 만발한 

벚꽃축제 기간!! 이 신사 안에서도

하늘하늘 모습을 한 벚꽃을 마음껏 볼 수

있었어요. 사실 비가 내려 조금 아쉬웠지만

덕분에 빗물에 더 선명하고 깨끗해진

꽃들을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야사카신사 끝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빨간색의 큰 도리어가 나오는데요

이 길을 통해 넘어가면 공원이 나와요

 

이 공원 이름은 마루야마공원!!

메인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야시장

포장마차들이 하나둘씩 열더라고요

 

마루야마공원의 메인 포토존!!

흐드러지게 핀 핑크 벚꽃

 

 

 

 

공원 안에는 작은 연못도 있어

사진 찍고 둘러보기 좋았어요.

사실 교토 기온 거리는 당시 정신없이

여행객들로 꽉 차여 있었는데요.

이곳은 조용하게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아, 연못 뒤로 연결된 길을 가면

고다이지 신사, 청수사 길이 나온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벚꽃시즌이 

짧아 아쉬웠는데 ~ 이렇게 사진으로

2018년도 벚꽃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인증사진도 찰칵찰칵

 

---

 

길치여행가 주희 손가락 놀이터 (주희핑거)

오사카 교토 랜선 여행 이야기를 했어요

벚꽃 풍경과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랑신, 연애신, 미인신이 있는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마루야마공원을 이야기했어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길치여행가 주희

야사카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