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여수밤바다
하멜등대 거북선대교
야경명소 끝내줘요 ~
비가 그친 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네요
바람이 차가워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하늘이 아주 맑은 날이었던 거 같네요.
이럴 때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고 ~~
그래서 오랜만의 몇 년 전 다녀왔던
여수여행 사진을 꺼내봤어요 ^^
그래서 오늘은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었던 그곳으로 출발할게요 ^^
여수 하면 딱 떠오른 게 바로
장범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 이 조명에 담긴 ~
너무 아름다운 노래가 떠올라요 ^^
진짜 가서 보니 밤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특히 여수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
그리고 낭만포차거리 까지 ^^
낭만포차 거리에서 바라본 또 하나의
장소 빨간색의 하멜등대와 알록달록
이쁜 컬러로 변화는 거북선대교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던 거 같아요 ^^
여수여행 야경명소가 궁금하면 아래 클릭
저희는 낭만포차거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운치 있는 풍경에
끌려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로
걸어갔어요. 가는 길 이렇게 작고
귀여운 통통 고깃배의 모습도 귀엽고
멋스럽게 다가왔어요 ^^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봤던 모습과는
다르게 또 다른 매력 역시 좋은 풍경은
다양한 곳에서 봐도 좋은 거 같아요 ^^
특유의 바다 내음과 함께 잔잔하게 울렁이는
철썩철썩 바닷소리 그리고 그 밤바다
위에서 여유롭게 낚시까지 즐기는 모습까지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거북선대교 야경 모습이에요.
검게 변한 밤바다 위로 이렇게 다양한
컬러감이 주는 감성 ~ 끝내주네요 ^^
그저 바라만 보고 물멍, 야경 멍을
한참을 즐기고 있는 거뿐인데
힐링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행복했어요
거북선대교 아래로는 여수 가볼만한곳
빨간색 하멜등대로 향했어요.
여수 동문동 항구 방파제 등대 모습에서
바라본 뷰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작은 마을에서 빛나는 야경도 반짝반짝
그리고 이쪽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통통통 움직이는 고깃배 풍경
참! 이곳은 바다낚시로 유명하더라고요
여행객은 아니지만 밤이 되면
현지분들이 방파제에서 조용하게
밤낚시를 즐기는데 ~ 고기를 잡기보다는
그냥 밤바다의 야경을 보면서 물멍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ㅎㅎㅎ
빨간 하멜등대 운치 있고 멋지지 않나요?
왜 이곳이 데이트명소 산책하기 좋은지
딱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여기서 잠깐 하멜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1653년 하멜이 탄 배 스페르웨르호가
제주도 바위에 부딪혀 난파되었다고 해요.
하멜은 다른 생존자와 함께 당시 유럽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13년 동안 억류되었다는 ~
빨간 하멜등대도 거북선대교처럼
시간이 지날 때마다 조명의 컬러가
바뀌더라고요 ~ 전 이렇게 변하는 게
밤바다를 보러 오는 여행객을 위한
건 줄 알았지만, 이 불빛은 광양항과
여수항을 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덕분에 더 예쁜 야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참고로 여수여행은 2018년 코로나가
없던 시기라 ~ 마스크 착용 없이
이렇게 마음껏 부모님과의 여행을
즐기고 인증사진도 찰칵찰칵 찍었네요
반짝반짝 변하는 아름다운 야경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
데이트를 하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 같아요. 걸으며 함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음악과
함께 하면 더욱 좋겠죠 ^^
길치여행가 주희 (주희핑거)
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 그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명소 하멜등대, 거북선대교
랜선여행 이야기를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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