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슬기로운 취미생활
핸드메이드 플라워 아트
웨딩 소품 코사지 만들기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나
추운 한파의 연속이네요. 어제 새벽엔
영하 20도로 떨어지는걸 보고 집 밖은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내야겠다는 ㅎㅎ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집에서 콕하는 생활을 하면서 뒹글 거리기
보다는 뭔가 재미있는 나만의 취미를 해보자!
결심 후 저는 이쁜 프리저브드 플라워 아트
로 이쁜 소품 코사지 만들기를 해봤어요.
참고로 저는 플로리스트가 아닌 그냥
취미 부자 인 1인이에요 ~ 어설퍼도
귀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짜잔 완성된 모습 사진으로 찰칵!!
약간 빈티지한 감성이 있는 스타일 코사지
우선 재료를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생화 같은 형태로 오랜 시간 보존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랍니다. 일반적인
드라이플라워 보다 오랜 시간 그리고
더 싱싱한 모습을 갖고 있어 집 장식품
패션 소품으로 하기 딱 좋은 재료랍니다.
참!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만든 지난
소품들이 궁금하면 아래 클릭해주세요
이번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 종류는
총 7가지를 사용했어요. 헬리크리섬,
실버 데이지, 수국, 루스커스, 라그라스
샤워그라스, 스티파 그리고 리본 끈
지철사 및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어요
전체적인 코사지 꽃 모양을 만들어주기 전
블루밍 작업을 해야 했어요.
블루밍 작업은 꽃을 힘 있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랍니다. 꽃과 줄기 부분에 지철사를
넣은 후 테이핑 작업을 해서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쉬울 거 같아요.
이건 가장 기초가 되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해야 했어요
여기서 살짝 꽃말 알고 갈게요 ^^
"스피타" 긴 깃털같은 잎이 특징으로
사랑스럽다, 영원한 사랑
"헬리그리섬" helicrysum (밀짚꽃)
슬픔은 없다, 항상 기억하라
"실버 데이지" silver Daisy
순진, 인내, 평화, 희망
"라그라스" 강아지풀 같이 생김
당신의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사랑)
"루스커스" Ruscus spp
변치않은 소중함
"수국" Hydrangea spp
냉정, 무정, 거만, 바람둥이
하나하나씩 블루밍 작업을
마친 뒤 나름 어울리게 디자인했어요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주고
싶어 컬러감 배치에 신경을 쓰면서
만들었는데요 ~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셀프웨딩 플라워로 사용해도 굳!!
신랑 부토니어 혹은 코사지로 사용해도 좋고
뭔가 포인트를 줘야 할 파티 패션의
포인트로 사용해도 너무 이쁘답니다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심을 준건 바로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리본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받쳐주는 등받이로 디자인했더니 안정감이 들면서
나름 깜찍함이 생긴 것 같아요
여기아 긴 긴털같이 생긴 "스피타"는
하트를 연상할 수 있게 모양을 잡아주면서
긴 줄기를 포인트로 2가닥 길게 포인트로
잡았답니다. 길게 만들어서 이쁘긴 한데
자칫 끊어지진 않을까 조금 걱정도 되네요 ^^
그래도 그게 포인트가 돼서 사진으로
찍으니 이렇게 이쁘게 되더라고요.
웨딩플라워 부토니어, 코사지도 좋지만
저는 집 소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빈티지 감성이 있기 때문에 다소 심심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뭐 제가 직접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인데
어디든지 어울린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매력이기도 하다는 거 ^^
이래서 시간이 되면 이렇게 소품용으로
하나하나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
추운 날 뭔가 생기 있는 재미있는 취미생활
덕분에 우리집 제 작업실 공간에는
또 이쁜 소품이 하나 생겼답니다 ^^
길치여행가 주희의 손가락 놀이터
오늘은 오랜만에 소개하는 집콕 취미생활!!
핸드메이드로 만든 셀프웨딩 플라워 아트
코사지 만들기, 소품을 소개했어요.
다음에도 또 재이밌은 취미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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